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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2026년 하반기 MENA 지역 최선호 원유주 3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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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0, 20262 min read
BofA, 2026년 하반기 MENA 지역 최선호 원유주 3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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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2026년 4분기를 앞두고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원유 부문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 3곳을 선정했다. BofA는 단기적인 주가 상승 촉매와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DNOC 가스(ADNOC Gas), ADNOC 로지스틱스 & 서비스(ADNOC L&S), 루브레프(Luberef)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BofA 선정 최선호주 3곳

BofA는 각 기업의 고유한 운영 및 시장 동력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ADNOC 가스 (ADNOC Gas)

BofA는 ADNOC 가스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높은 유가로 인한 단기적 수혜와 더불어 장기 성장성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ADNOC 가스는 2023년 대비 2030년까지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가 약 6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약 45%의 물량 증가와 RGD 2·3단계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에 힘입은 결과다.

  • BofA는 280억 달러 규모의 자본적 지출(capex) 계획에도 불구하고, 2029년까지 순부채/EBITDA 비율이 1배 미만을 유지하며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 단기적으로 유가가 배럴당 5달러 상승할 때마다 EBITDA가 4~5% 증가하는 구조로 유가 상승에 따른 추가 이익이 기대된다.
  • 최근 ADNOC 가스는 2분기 순이익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6억 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ADNOC L&S (ADNOC Logistics & Services)

BofA는 ADNOC L&S의 2026년 EBITDA와 순이익이 각각 102%, 185%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EBITDA 60%대 중반, 순이익 110%대 후반 성장을 제시한 회사 측의 가이던스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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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한 긍정적 전망은 2026년 3분기의 견조한 해운 운임과 4분기 통합 물류 사업의 정상화에 근거한다.
  • 이 회사는 모기업인 ADNOC의 사업 확장으로부터 장기 운송 및 물류 계약을 추가로 확보하며 장기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 ADNOC L&S는 2분기에 매출 26억 달러, 순이익 9억 5,100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실적을 발표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루브레프 (Luberef)

루브레프는 공급 차질과 디젤 마진 강세에 힘입어 위기 이전 수준의 1.25배에 달하는 높은 기유(base oil) 크랙 스프레드(정제마진)의 혜택을 지속하고 있다. BofA는 확장 프로젝트와 2027년부터 시작될 그룹 III 기유 도입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 BofA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루브레프의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이 11.8배로, 장기 평균인 14배보다 낮아 여전히 매력적인 위험-보상 비율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 루브레프는 2026년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9억 9,200만 사우디 리얄(SAR)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에 대한 시사점

BofA의 이번 분석은 MENA 지역 에너지 기업들이 단순한 유가 변동을 넘어 각자의 사업 부문에서 뚜렷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가스, 해운·물류, 정유·특수화학 등 세분화된 영역에서 장기적인 성장 프로젝트와 견고한 재무 구조를 갖춘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유가 강세 국면에서 이익을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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