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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드, 유망 의류·신발 주식 6선 제시… '시장 변동성 속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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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4, 20262 min read
베어드, 유망 의류·신발 주식 6선 제시… '시장 변동성 속 기회'

Summary

투자은행 베어드가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성장 동력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갖춘 의류 및 신발 부문 유망주 6개를 선정했다. 소비자 직접 판매(D2C) 모멘텀과 브랜드 경쟁력이 핵심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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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베어드(Baird)가 최근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의류, 신발, 피트니스 부문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시했다. 베어드는 여러 기업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을 유지하며, 강력한 성장 동력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긍정적 전망의 근거로 들었다.

베어드가 주목한 6개 기업

베어드는 소비자 직접 판매(D2C) 모멘텀, 브랜드 경쟁력, 주주 환원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유망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실적 수정이 기대된다고 평가받았다.

  • 아머 스포츠 (AS): 살로몬 등 3대 핵심 브랜드의 강력한 성장세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D2C 모델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견고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해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라는 분석이다.
  • 온 홀딩 (ONON): 최근 미국 도매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D2C 채널의 지속적인 강세와 높은 마진율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주가는 성장성 대비 심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베어드는 진단했다.
  • 컨투어 브랜즈 (KTB): 헬리한센(Helly Hansen) 인수 이후 매출 및 이익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Lee) 브랜드 매각 후 계획된 4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등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이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 울버린 월드 와이드 (WWW): 자회사인 써코니(Saucony)와 머렐(Merrell)이 2분기에 각각 9%, 10% 성장하는 등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실적 상승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됐다. 베어드는 2028년까지 주당순이익(EPS)이 2.50달러 이상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부트 반 (BOOT): 특수 소매업 분야에서 장기적으로 연간 10% 중반대의 매장 수 성장과 20%의 EPS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꼽혔다. 7월 매출이 다소 부진했으나 8, 9월 들어 개선되는 추세다.
  • 크록스 (CROX): 유통 채널 재고를 건전하게 관리하고 제품 및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실적이 순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과 자사주 매입 확대 가능성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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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배경 및 시장 전망

베어드의 이번 분석은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특정 기업들은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D2C 채널 강화와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한 브랜드가 시장 변동성을 극복할 핵심 동력으로 지목됐다.

투자자들은 개별 기업의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이러한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아머 스포츠, 울버린, 크록스 등 다수 기업이 최근 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이는 베어드의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근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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