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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시스템스, JP모건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주가 하락

나스닥 상장사 페가시스템스(PEGA)의 주가가 JP모건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에 목요일 2% 하락했다. JP모건은 페가시스템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낮추고, 목표주가 역시 54달러에서 4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JP모건, 불확실성 증대를 이유로 투자의견 하향
JP모건의 알렉세이 고골레프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초 페가시스템스의 경영진과 진행한 버추얼 로드쇼 이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로드쇼에는 켄 스틸웰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피터 웰번 기업 개발 및 IR 담당 부사장이 참여했다.
고골레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경영진의 발언을 종합해 볼 때, 장기적인 포지셔닝은 견고하더라도 단기적인 분기 실적은 당분간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더딘 계약 성사율 회복과 실적 전망
JP모건에 따르면, 페가시스템스 경영진은 고객과의 대화가 연초에 비해 정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계약 성사율이 아직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명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또한 새로운 시장 진출 전략이 실제 파이프라인 전환율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Ad한편, 경영진은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평가는 주로 신규 워크플로우 도입 시 가장 두드러지며, 기존 시스템의 현대화나 확장 프로젝트에는 영향이 덜하다고 덧붙였다.
현금 흐름 가시성 악화
JP모건은 페가시스템스의 매출 성장 전망치를 낮추면서, 2028 회계연도 잉여현금흐름(FCF) 목표치인 7억 달러 이상 달성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이 목표는 이제 실행력과 비용 최적화에 더 크게 의존하게 되었으나, 현재로서는 이를 확신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JP모건은 특히 2026 회계연도 현금 흐름 가시성이 여러 요인으로 인해 악화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 소송 관련 현금 비용 발생
- 상반기 연간 계약 가치(ACV) 실적 부진에 따른 3분기 실적 약화 등 계절성 심화
- 낮아진 ACV 실행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