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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론 시대 도래, 코어위브·네비우스 등 전문 클라우드 기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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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61 min read
AI 추론 시대 도래, 코어위브·네비우스 등 전문 클라우드 기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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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인프라 지출의 중심이 모델 '훈련'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월가 분석가들이 코어위브(CoreWeave), 디지털오션(DigitalOcean), 네비우스(Nebius) 등 전문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오픈소스 모델 채택과 실제 서비스 적용이 확산됨에 따라, 이들 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AI 시장 패러다임 전환: '훈련'에서 '추론'으로

월스트리트는 AI 인프라 사이클이 다음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개발하는 초기 '훈련' 단계에서, 개발된 AI 모델을 실제 애플리케이션에 배포하고 활용하는 '추론(inference)' 단계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들이 특정 목적에 맞게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하고 AI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도입하는 사례가 늘면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어위브와 같은 전문 기업들은 단순한 GPU 임대를 넘어 컴퓨팅, 소프트웨어, 데이터, 추론 서비스를 결합한 '풀스택 플랫폼'을 제공하며 기존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긍정적 평가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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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투자은행들은 관련 기업들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조정했습니다.

  • 코어위브(CoreWeave): 트루이스트(Truist)는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트루이스트는 코어위브가 약 1기가와트의 가용 전력, 상당한 수주 잔고, 계약된 용량을 갖춘 선도적인 '네오클라우드' 제공업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계획 등 일부 리스크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131달러에서 126달러로 소폭 하향했습니다.
  • 디지털오션(DigitalOcean): 베어드(Baird)는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목표주가로 16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베어드는 디지털오션이 기존 개발자 중심 플랫폼에서 풀스택 AI 인프라 제공업체로 진화하고 있으며, 특히 하이퍼스케일러가 집중하지 않는 중소 규모 기업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 네비우스(Nebius): 베어드는 네비우스 역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목표주가 250달러로 커버리지를 시작했습니다. 자체 인프라 보유, 하드웨어 직접 설계, '토큰 팩토리'와 같은 자체 추론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통해 차별화에 성공했으며, 추론 시장 전환의 가장 강력한 수혜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시장 및 투자자 시사점

분석가들은 기업들의 AI 도입 증가, 오픈소스 모델 활용 확대, 추론 워크로드 급증이 컴퓨팅 파워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전문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이는 향후 몇 년간 AI 인프라 지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투자자들은 이들 전문 업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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