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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월드컵 매출 전망치 15억 유로로 상향…예상 뛰어넘어

Summary
독일 스포츠웨어 기업 아디다스가 월드컵 관련 매출 전망치를 기존 10억 유로 이상에서 약 15억 유로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유니폼 및 관련 스트리트웨어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경쟁사 나이키를 앞서는 성과로 평가된다.
아디다스가 월드컵 특수에 힘입어 관련 제품 매출 전망치를 약 15억 유로로 대폭 상향 조정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유니폼과 축구에서 영감을 받은 스트리트웨어의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은 결과다.
예상 뛰어넘는 '월드컵 특수'
비에른 굴덴 아디다스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관련 총매출이 약 15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제시했던 10억 유로 이상이라는 가이던스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굴덴 CEO는 "수요가 높은 축구 스타일 스트리트웨어를 포함한 수치"라며, 지난 월드컵과 비교해 유니폼 판매량은 4배, 공인구 판매량은 2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결승전에서 두 팀 모두와 심판진이 아디다스 유니폼을 착용한 것에 대해 "기대 이상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Ad경쟁 구도 속 입지 강화
이번 성과는 주요 스포츠웨어 브랜드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디다스가 거둔 의미 있는 승리로 분석된다. 아디다스가 후원한 14개 국가대표팀 중 멕시코 유니폼이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유니폼 역시 강력한 판매를 기록했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프랑스와 잉글랜드를 후원한 경쟁사 나이키는 두 팀이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기회를 놓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월드컵의 성공적인 판매 실적은 아디다스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