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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파운드화, 높은 수익률 매력으로 추가 강세 전망"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영국 파운드화가 높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향후 몇 달간 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UBS는 고수익 자산에 대한 시장의 지속적인 수요와 대규모로 남아있는 파운드화 공매도 포지션이 숏커버링(공매도 청산)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파운드화 강세의 배경
UBS에 따르면, 파운드화는 유럽 통화 중 노르웨이 크로네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현재 유로화 대비 파운드화의 수익률 우위는 약 1.5%p에 달합니다.
이러한 수익률 매력 외에도 최근 발표된 비교적 견고한 경제 데이터, 유가 충격 완화, 그리고 새 정부의 재정 계획이 시장 불안을 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파운드화 가치를 지지하고 있다고 UBS는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대규모 파운드화 공매도 포지션의 청산을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유로/파운드 환율 전망
UBS는 유로화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재정 지원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나 유럽중앙은행(ECB)의 9월 최종 금리 인상 등 여러 호재가 이미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UBS는 9월 금리 인상이 이번 긴축 사이클의 마지막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Ad이에 따라 UBS는 유로/파운드(EUR/GBP) 환율이 0.84 수준으로 하락한 뒤 0.85 근방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한 2027년 9월의 새로운 목표 환율로 0.85를 제시하며, 높은 수익률 우위를 바탕으로 파운드화가 더 높은 총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주요 리스크 요인
UBS는 영국 정치를 파운드화 전망의 주요 리스크로 꼽았습니다. 시장이 앤디 버넘 신임 총리의 초기 정책을 재정적으로 무모하다고 판단할 경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시장은 오는 11월 예산안 발표를 통해 새 정부의 재정 운용 방안을 주시할 전망입니다.
또한, 유럽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경우 유로/파운드 환율이 0.86을 상회하며 이러한 전망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