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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로이터, AI 도입 가속화하며 엔지니어링 인력 감축

캐나다의 콘텐츠 및 기술 기업 톰슨 로이터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사적으로 도입하는 과정에서 엔지니어링 부문의 '소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술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감원 배경과 규모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톰슨 로이터는 지난 월요일 기술 부문 직원 회의에서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익명의 직원은 최대 500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2025년 연례 보고서 기준 전체 직원 약 27,100명의 약 1.8%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운영 및 기술 부문 직원 9,400명 중에서는 약 5.2%가 이번 감원의 영향을 받게 된다.
톰슨 로이터 대변인은 "법률, 세무, 규제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고객의 기대가 진화함에 따라,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영향을 받는 동료들의 전환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d기술 업계 동향과 향후 계획
이번 감원은 AI 도구의 발전으로 컴퓨터 코드 작성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직군이 영향을 받는 기술 업계의 광범위한 구조조정 흐름과 맞물려 있다. 고용 추적 사이트인 layoffs.fyi에 따르면, 2026년에만 메타, 아마존을 포함한 228개 기술 기업에서 약 12만 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었다.
한편 톰슨 로이터는 인력 감축과 동시에 향후 2년간 전 세계적으로 250명 이상의 신규 엔지니어를 순증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채용 인력의 대다수가 시니어급 및 AI 네이티브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톰슨 로이터는 로이터 통신의 모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