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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재즈 파마슈티컬스 선순위 담보부 채권 등급 'BB+'로 상향 조정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재즈 파마슈티컬스(나스닥: JAZZ)의 선순위 담보부 채권에 대한 개별 채권 등급을 기존 'BB'에서 'BB+'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안된 19억 달러 규모의 신규 기간 대출에도 'BB+' 등급을 부여했다.
등급 상향 배경 및 회수율 전망 개선
이번 등급 상향은 재즈 파마슈티컬스의 기업 가치 평가가 높아지고, 무담보부 채무가 담보부 채권자들에게 이전 분석보다 더 상당한 완충 역할을 제공한다는 S&P의 견해가 반영된 결과다. S&P는 회수율 등급 또한 '3'에서 '2'로 수정했는데, 이는 채무 불이행 발생 시 70%~90%의 높은 회수율을 의미한다.
S&P에 따르면, 회사가 제안한 19억 달러 규모의 기간 대출 거래는 레버리지에 중립적이며 만기를 2028년에서 2033년으로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회사의 재무 유연성을 높이는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
견고한 재무 성과와 안정적 전망
S&P는 재즈 파마슈티컬스의 발행사 신용등급 'BB'와 '안정적' 전망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매출을 늘리고 연간 최소 15억 달러의 강력한 조정 잉여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Ad재즈 파마슈티컬스는 2026년 2분기에 수면장애, 뇌전증, 항암제 사업부 전반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2025년 기준 레버리지 비율은 1.8배로, S&P가 해당 등급에 부합한다고 보는 3배~4배 범위를 크게 밑돌아 재무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M&A 전략과 잠재적 위험
재즈 파마슈티컬스는 최근 희귀 뇌전증 자산인 ABS-1230을 확보하기 위해 액티오(Actio)를 선급금 8억 2,000만 달러와 마일스톤 최대 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S&P는 회사의 규모, 높은 제품 집중도, 성장 목표를 고려할 때 연간 약 20억 달러의 인수합병(M&A) 지출을 가정하고 있다.
S&P는 2021년 70억 달러 규모의 에피디올렉스(Epidiolex) 인수와 같은 대규모 M&A가 신용등급에 가장 큰 하방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향후 회사의 자본 배분 전략과 M&A 규모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