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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2분기 실적, AI 투자 이익에 힘입어 5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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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261 min read
S&P 500 2분기 실적, AI 투자 이익에 힘입어 5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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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이익 급증에 힘입어 기록적인 2분기 실적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기업들의 2분기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투자 이익이 견인한 실적

이번 실적 호조는 기술 부문의 74% 이익 증가가 주도했습니다. 특히 알파벳과 아마존이 AI 유망주인 앤트로픽(Anthropic) 등에 대한 투자에서 발생한 막대한 시가평가 이익을 인식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LSEG의 실적 리서치 책임자인 타진더 딜런(Tajinder Dhillon)에 따르면, 이러한 시가평가 이익을 제외할 경우 S&P 500의 2분기 이익 증가율은 33%로 추정됩니다. 이는 여전히 2021년 이후 가장 강력한 분기 성장률이지만, 시장 변동에 따라 이익이 크게 좌우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아마존: 2분기 순이익에 앤트로픽 투자 관련 534억 달러의 영업외 세전 이익 포함
  • 알파벳: 2분기 실적에 771억 달러의 미실현 지분 증권 평가 이익 포함

시가평가 이익에 대한 시장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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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투자자들은 시가평가 이익이 시장 상황에 따라 빠르게 손실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통제 불가능한 요인에 대한 이익 의존도 증가는 가시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전략가들 또한 이달 보고서에서 AI 인프라 관련 주식이 S&P 500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 성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AI 관련 자산 가치 변동이 전체 시장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함을 의미합니다.

높은 밸류에이션과 향후 전망

AI에 대한 낙관론이 수년간 증시를 견인했지만,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높은 밸류에이션과 순환 자금 조달 거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례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인 엔비디아는 최근 OpenAI의 데이터센터 임대를 위해 최대 1,050억 달러의 보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스트레이딩(JonesTrading)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마이클 오루크는 "우리는 미래의 이익을 현재로 앞당겨 쓰고 있을 수 있다"며 "이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실망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3분기 S&P 500 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7월 초 27.6%에서 29.2%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에너지(+143%) 등 다른 부문에서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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