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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자체 AI 개발 소식에 IBM·세일즈포스 등 소프트웨어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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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9, 20261 min read
스타벅스, 자체 AI 개발 소식에 IBM·세일즈포스 등 소프트웨어 주가 하락

Summary

스타벅스가 외부 공급업체의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자체 AI 도구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IBM, 세일즈포스 등 관련 기업 주가가 하락했다. 이는 기업 고객들의 소프트웨어 내재화 추세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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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서비스나우(ServiceNow),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스타벅스의 자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 소식에 하락했다. 이는 스타벅스가 기존에 외부 공급업체로부터 구매하던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 AI 도구로 대체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스타벅스의 자체 AI 개발 계획

블룸버그(Bloomberg)가 입수한 내부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재고 관리 시스템과 IBM의 유지보수 관리 도구를 대체할 자체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또한 수년간 오라클의 심포니(Simphony)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가 개발 중인 일부 소프트웨어는 내부 테스트 결과에 따라 이르면 내년 말부터 현장에 적용될 수 있다고 해당 보도는 전했다.

20억 달러 비용 절감의 일환

이번 소프트웨어 내재화는 스타벅스가 추진 중인 20억 달러 규모의 광범위한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연간 약 4억 달러를 소프트웨어 구매에 지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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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가 확인한 내부 회의 녹취록에서 아난드 바라다라잔(Anand Varadarajan)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소프트웨어 지출을 줄일 명백한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따르면, 스타벅스 기술팀은 이번 회계연도(9월 말 종료)에 예산을 약 3,000만 달러 삭감할 예정이며, 이 중 1,000만 달러가 소프트웨어 지출에서 나올 것이다.

시장 반응과 업계 파급 효과

이 소식이 전해지자 9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IBM 주가는 3%, 서비스나우는 3.5%, 세일즈포스는 4% 각각 하락하며 즉각적인 시장 반응을 보였다.

이번 스타벅스의 행보는 소프트웨어 업계가 직면한 더 넓은 우려를 부각시킨다. 고객사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기존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고객의 내부 개발' 추세는 올해 소프트웨어 주식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해 온 요인 중 하나로,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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