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시오나 테라퓨틱스, 낭포성 섬유증 신약 전략 수정 및 인력 46% 감축 발표

Summary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사 시오나 테라퓨틱스가 기존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중단하고 새로운 복합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체 인력의 46%를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했습니다.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사인 시오나 테라퓨틱스(NASDAQ: SION)가 대규모 인력 감축과 낭포성 섬유증(CF) 신약 개발 전략 수정을 발표한 후 월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3% 하락했습니다. 회사는 전체 인력의 46%를 감축하고 새로운 이중 복합제 개발에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개발 전략 수정 배경
이번 결정은 기존 후보물질 SION-719의 2a상 임상시험(PreciSION CF) 데이터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 끝에 내려졌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임상은 주요 활동 평가변수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SION-719는 F508del 동형접합 유전자를 가진 성인 CF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기존 치료제 트리카프타(Trikafta)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시오나는 임상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는 세 가지 요인을 확인했습니다.
- 참가자 3명의 약물 비순응으로 인한 약물 노출 이상치
- SION-719 투여 기간 동안 트리카프타 구성 요소의 노출량 감소
- NBD1 안정제와 이바카프토(ivacaftor) 간의 잠재적 상호작용
다만 사후 분석 결과, 일부 참가자 집단에서 위약 대비 평균 땀 염화물 농도가 최대 -8.6 mmol/L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NBD1의 생물학적 활성과 일치하는 긍정적인 신호도 있었다고 회사는 덧붙였습니다.
새로운 임상 계획 및 구조조정
Ad시오나는 이제 자체 개발한 이중 복합제인 SION-451 + SION-2222 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2027년 1분기 시작을 목표로 AscenSION CF로 명명된 2a상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입니다.
이 시험은 F508del 동형접합 유전자를 가진 성인 CF 환자를 대상으로 28일간 진행되는 공개 연구입니다. 참가자들은 기존 트리카프타 치료에서 시오나의 이중 복합제로 전환하게 되며, 시험을 통해 땀 염화물 농도 변화, 안전성, 약동학 등을 평가하게 됩니다. 이사회는 새로운 복합제 프로그램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인력 감축 및 기타 비용 절감 조치를 승인했으며, 이로 인해 약 640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무 현황 및 전망
이번 구조조정은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시오나는 2026년 2분기 말 기준 약 2억 6,830만 달러의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번 비용 절감 조치를 통해 현금 가용 기간(cash runway)이 2029년 하반기까지 연장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임상 실패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유망한 후보물질에 집중하여 장기적인 연구개발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