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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현물 가격, CPI 발표 앞두고 3주래 최저치서 반등

Summary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은 현물 가격이 3주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구조적인 공급 부족 전망도 가격 회복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은 현물 가격(XAG/USD)이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주 만에 최저 수준에서 반등했습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은 현물은 장중 1.3%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64.396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CPI 경계감 속 기술적 반등
이날 은 가격은 장중 한때 62.9965달러까지 하락하며 3주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15-16일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발표되는 마지막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CPI 보고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날 은 가격은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급락한 바 있습니다. 이란 분쟁으로 에너지 비용이 상승한 영향으로, 시장은 다음 주 연준이 25bp 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71%까지 반영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이자가 없는 자산인 은의 매력은 감소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구조적 공급 부족
최근의 가격 반등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안전자산 수요를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습니다.
Ad공급 측면에서는 구조적인 지지 요인이 존재합니다. 은 연구소(The Silver Institute)는 2025년까지 5년 연속 연간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을 확인했으며, 2026년에도 6번째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은의 장기적인 가격을 뒷받침하는 요인입니다.
시장 전망
분석가들은 은 가격이 63.00달러 지지선에서 기술적 반등을 보였지만, 상승 잠재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기술적으로 약세 신호가 여전해 이번 회복 시도가 매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등 미국 주요 증시가 1% 이상 상승하며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조성한 점은 은 가격에 우호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단기적으로 귀금속 시장의 향방은 다가오는 미국 CPI 데이터와 연준의 9월 금리 결정 및 정책 가이던스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