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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상 원유 환적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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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261 min read
이란 공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상 원유 환적 급감

Summary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근 이란의 선박 공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 외곽에서 이루어지던 선박 간 원유 환적(STS) 활동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는 걸프만 지역의 원유 수출 물류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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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란의 선박 공격 여파로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상에서 이루어지던 선박 간(STS) 원유 환적 작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이 같은 활동 둔화가 걸프만 지역의 에너지 수출에 새로운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위성사진으로 확인된 환적 활동 감소

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위성사진 자료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외곽의 오만 해안에서 진행되던 유조선 간 원유 환적 활동이 크게 줄었다.

  • 7월 18일 위성사진에서는 단 한 쌍의 유조선만이 환적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이는 불과 일주일 전인 7월 11일에 세 쌍의 선박이 관측된 것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이러한 감소세는 최근 이란 군이 이 지역을 통과하는 상업용 선박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이후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지정학적 위험 회피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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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간 원유 환적은 호르무즈 해협 통과에 따르는 지정학적 위험과 보험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활용되어 왔다. 유조선들은 이란이나 오만 연안에 가까운 임시 항로를 이용해 해협을 통과한 뒤, 외해에서 대기 중인 다른 선박에 원유를 옮겨 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방식을 통해 원유를 인수하는 선박은 직접 해협을 통과하거나 복잡한 보험 승인을 받을 필요 없이 화물을 확보할 수 있었다. 지난 6월에는 미군이 걸프만 에너지 수출을 유지하기 위해 공중 및 해상 드론과 헬리콥터를 동원하여 오만만에서 진행된 선박 간 환적 작전을 지원하기도 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해상 환적 활동의 위축은 걸프만 지역의 원유 수출 물류에 병목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직접 통과하는 것의 대안이 줄어들면서 운송 비용과 보험료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가 가뜩이나 지정학적 긴장으로 불안정한 원유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환적 활동의 지속적인 둔화는 글로벌 원유 공급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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