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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포트, 원유 중심 업스트림 최선호주로 '데본 에너지·퍼미안 리소시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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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씨포트(Seaport)의 빈 로바글리오(Vin Lovaglio) 애널리스트가 원유 비중이 높은 업스트림(탐사 및 생산) 기업 중 최선호주(Top Pick) 두 곳을 선정했다. 그는 강력한 자산 기반과 운영 개선 및 전략적 인수를 통한 명확한 가치 창출 경로를 가진 데본 에너지(DVN)와 퍼미안 리소시스(PR)를 지목하며 두 기업 모두에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씨포트가 주목한 두 기업
로바글리오 애널리스트는 두 기업이 각기 다른 강점을 통해 투자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데본 에너지는 자산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퍼미안 리소시스는 성공적인 인수 전략의 반복 가능성이 핵심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데본 에너지 (NYSE: DVN)
씨포트는 데본 에너지가 코테라 에너지(Coterra Energy)의 자산을 통합한 이후 뛰어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통합된 델라웨어 분지(Delaware Basin) 자산의 품질과 규모는 동종 업계에서 독보적이라는 분석이다.
Ad- 로바글리오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 컨센서스가 향후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통해 발생할 시너지 효과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 데본 에너지는 2027년 기준 무차입 잉여현금흐름(unlevered free cash yield) 수익률이 비슷한 생산 규모의 경쟁사 대비 약 5%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 향후 비핵심 자산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이러한 밸류에이션 격차를 해소할 명확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씨포트는 전망했다.
퍼미안 리소시스 (NYSE: PR)
퍼미안 리소시스는 현장 중심의 소규모 인수를 성공적으로 통합하며 반복 가능한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고 씨포트는 분석했다. 이러한 전략은 매장량 확대와 원유 자본 효율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 씨포트는 퍼미안 리소시스가 델라웨어 분지 내 자산 전반에 걸쳐 개발을 비교적 균등하게 분배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는 현재의 개발 수익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는 신뢰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 또한, 분지 전역에서 소규모 저비용 인수합병(M&A)을 지속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았다.
- 현재 주가는 중소형주 평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씨포트는 이를 밸류에이션의 '하단(floor)'으로 간주하며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