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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 "엔비디아, AI 수요 다변화로 성장 가속화 전망"

모건 스탠리는 엔비디아의 성장 동력이 소수의 대형 클라우드 기업을 넘어 다변화된 고객층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것이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테마라고 분석했다. 이는 엔비디아 경영진과의 미팅 이후 나온 분석으로, 차세대 성장은 기업, 각국 정부의 주권 AI, 산업 고객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확대되는 AI 수요 기반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수요는 기존의 AI 하이퍼스케일러를 넘어 AI 연구소, 기업 고객, 네오클라우드 제공업체, 주권 AI 프로젝트 등으로 점차 다각화되고 있다. 이러한 고객 기반 확대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소수 대기업의 막대한 지출에 좌우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는 긍정적인 신호다.
엔비디아 경영진은 분기 매출이 1,000억 달러에 근접하더라도 매출 성장이 계속 가속화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모건 스탠리는 전했다.
경쟁 우위와 새로운 성장 동력
최근 자체 맞춤형 칩(ASIC) 도입이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여전히 AI 컴퓨팅 워크로드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모건 스탠리는 많은 경우 엔비디아의 시스템이 AI 토큰당 가장 낮은 비용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d또한 기존 하이퍼스케일러 고객 내에서도 네트워킹 및 CPU 부문이 의미 있는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각국이 국내 AI 인프라에 투자하고 기업들이 독자적인 AI 역량을 구축함에 따라, 주권 AI 구축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전망 및 투자자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수출 통제, 높은 밸류에이션, 하이퍼스케일러의 자본지출(CAPEX)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변동성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초 대비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모건 스탠리는 엔비디아를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 유지하며, '비중확대(Overweight)' 투자의견과 288달러의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보고서는 엔비디아가 빠르게 증가하는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성장주 펀드뿐만 아니라 가치주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을 어필하며 투자자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