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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저평가' 중남미 시장서 투자 기회 부상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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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261 min read
모건스탠리, '저평가' 중남미 시장서 투자 기회 부상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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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흥시장 투자 비중이 낮은 상황에서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국에서 긍정적인 투자 촉매제가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변동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신흥시장이 전반적으로 관망세에 있지만, 중남미 지역은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2026년 연준의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거시적 배경 속에서 글로벌 신흥시장 펀드 내 중남미, 특히 브라질, 멕시코, 칠레에 대한 투자 포지션은 최근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브라질: 금리 인하 기대감과 저평가 매력

모건스탠리는 브라질 증시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기 성장세 약화가 기준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핵심이다. 금리 인하는 정부의 재정 지배 위험을 줄이고, 정부 주도 성장에서 투자 및 수출 중심으로 경제 체질을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브라질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5배로, 역사적 평균보다 약 1표준편차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모건스탠리는 덧붙였다. 또한 2026년 10월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가 균형을 찾아가면서 정책 변화 가능성이 약 50% 수준으로 가격에 반영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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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아르헨티나 등에서도 긍정적 신호

멕시코에 대해서는 '중립(Equal weight)'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투자 관련 종목에 대한 긍정적 편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IT 하드웨어 부문의 강력한 모멘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프라 투자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초기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멕시코 증시는 2025년 저점에서 대부분 회복했으나 여전히 역사적 평균 대비 0.7표준편차 낮은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는 아르헨티나에 대해서도 2027년 실적 개선 가속화 가능성을 앞두고 내수 관련주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시각을 갖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정책 전환은 구리, 항만, 수자원 인프라 및 전력 부문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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