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멕시코 보건부, '미국 기생충 감염, 멕시코산 상추 원인이라는 증거 없어'

ENTHMSVIIDZHZH-TWJAKOHI
Jul 21, 20261 min read
멕시코 보건부, '미국 기생충 감염, 멕시코산 상추 원인이라는 증거 없어'

Summary

멕시코 보건부 장관이 미국에서 발생한 싸이클로스포라 감염 사태와 관련해 자국산 상추가 원인이라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멕시코 중부의 공급업체를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한 데 따른 반박입니다.

Text size
Background

데이비드 커셰노비치 멕시코 보건부 장관은 미국에서 발생한 싸이클로스포라(Cyclosporiasis) 감염증의 원인이 멕시코산 상추라는 증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역학조사 데이터를 근거로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공급업체를 감염원으로 지목한 것에 대한 대응입니다.

멕시코 정부 공식 입장

커셰노비치 장관은 정례 정부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그곳(과나후아토주)에서 감염이 시작되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멕시코 당국이 해당 사안을 조사 중이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멕시코의 위생 규제 기관인 코페프리스(Cofepris)와 농업 안전 기관인 세나시카(Senasica) 또한 지난 금요일 공동 성명을 통해, 보건 위험 완화를 위해 부처 간 기술 그룹이 예방적 차원의 검사와 추적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FDA 조사와 엇갈리는 정보

이번 감염 사태는 인디애나, 켄터키, 미시간, 오하이오,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타코벨 매장에서 제공된 상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코벨은 얌 브랜즈(Yum! Brands)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 기생충 감염으로 인해 현재까지 약 100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FDA의 조사는 다소 혼선을 빚었습니다. FDA는 지난 토요일 공급업체인 테일러 팜스(Taylor Farms)의 멕시코산 상추 샘플에서 기생충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으나, 일요일에는 데이터 재검토 결과 위양성(false positive)이었다고 정정했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다시 공급망 조사를 통해 여전히 해당 업체의 멕시코 시설이 감염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사례와 시장에 미칠 영향

테일러 팜스의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생산 및 가공 시설은 2013년에도 미국에서 대규모 싸이클로스포라 감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당시 CDC에 따르면 25개 주에서 600명 이상이 해당 업체가 공급한 샐러드 믹스로 인해 감염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는 얌 브랜즈와 같은 외식 기업의 주가뿐만 아니라, 미국과 멕시코 간의 농산물 무역에도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양국 규제 당국의 최종 조사 결과와 식품 안전 조치가 관련 기업 및 공급망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