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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날씨 전망에 캄파리·매그넘 '긍정적'…바이어스도르프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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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62 min read
JP모건, 날씨 전망에 캄파리·매그넘 '긍정적'…바이어스도르프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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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2026년 유럽 필수 소비재 부문의 상반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캄파리(Campari)와 매그넘 아이스크림 컴퍼니(The Magnum Ice Cream Company)를 '긍정적 촉매 관찰(Positive Catalyst Watch)' 종목으로,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는 '부정적 촉매 관찰(Negative Catalyst Watch)' 종목으로 각각 지정했다. 날씨 전망이 이들 기업의 단기 실적에 미칠 영향을 중심으로 상반된 분석을 내놓은 것이다.

날씨 효과 기대되는 캄파리·매그넘

JP모건은 캄파리와 매그넘이 유럽의 양호한 날씨 덕분에 동일 매장 매출(like-for-like sales)이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연간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두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모두 '중립'이다.

  • 캄파리: 2분기 유기적 매출 성장률을 2%로, 매출액은 8억 6,000만 유로로 전망했다. 특히 매출의 약 15%를 차지하는 이탈리아의 좋은 날씨가 식전주(aperitif) 수요를 자극해 매출과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6년 연간 EBIT(이자 및 세전 이익)의 2~3%에 해당하는 관세 환급 가능성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 매그넘 아이스크림: 2분기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을 2.6%로 예측했으며, 이는 물량/믹스 성장률 1.3%와 가격 인상 1.2%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최근 유럽의 더운 날씨가 분기 말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자사의 2026년 상반기 마진 및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이미 컨센서스를 각각 상회한다고 밝혔다.

바이어스도르프, 실적 가이던스 하향 우려

반면 바이어스도르프는 '부정적 촉매 관찰' 종목으로 지정됐다. 2분기와 3분기 선케어 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2026년 연간 동일 매장 매출 및 마진 가이던스 하향 조정 위험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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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바이어스도르프의 2분기 소비자 부문 동일 매장 매출이 3.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으로는 그룹 전체 동일 매장 매출이 2.1% 감소하고 EBIT 마진은 전년 대비 100bp 축소된 13%를 기록해 컨센서스(13.4%)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2027년까지 지속될 수 있는 원자재(COGS) 인플레이션 상승 또한 추가적인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소비재 섹터 전반의 평가

JP모건은 유럽 필수 소비재 섹터가 6월 초 이후 시장 대비 소폭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섹터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장기 평균 수준인 19배까지 상승했다.

다만 이는 전체 시장 대비 20%의 프리미엄에 불과해, 과거 평균 프리미엄인 44%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JP모건은 지적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소비재 섹터에 대해 과거보다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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