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월간 메모리 매출 746억 달러 사상 최고치... 가격 급등 전망

ENTHMSVIIDZHZH-TWJAKOHI
Jul 9, 20262 min read
월간 메모리 매출 746억 달러 사상 최고치... 가격 급등 전망

Summary

UBS 보고서에 따르면 월간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AI 수요에 힘입어 74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분석가들은 가격 급등을 예상하지만, 상승 사이클의 지속 기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Text size
Background

UBS의 7월 메모리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월간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전월 대비 31.7% 급증한 74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0년 계절적 평균치를 2.8%포인트 상회하는 수치로, 인공지능(AI)발 수요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세부 시장 동향

제품별로 보면 실적은 엇갈렸습니다. D램(DRAM) 월간 매출은 전월 대비 27.7% 증가한 약 48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10년 계절적 평균치보다는 약 8.0%포인트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모든 최종 시장에서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반면 낸드플래시(NAND) 매출은 전월 대비 40.7% 급증한 258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10년 계절적 평균치를 약 16.9%포인트나 웃도는 기록입니다. UBS는 이러한 낸드 시장의 강세가 AI 관련 스토리지 수요가 역사적 규범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메모리 상승 사이클의 주요 수혜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이 꼽힙니다.

엇갈리는 시장 전망

UBS와 번스타인은 단기적인 가격 상승에는 동의하지만, 상승 사이클의 지속 기간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를 보였습니다. UBS는 AI 주도 수요와 진행 중인 장기공급계약(LTA) 협상을 근거로 메모리 상승 사이클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 UBS의 전망: 2026년 3분기와 4분기 D램 계약 가격이 전분기 대비 각각 32%, 18% 상승하고, 같은 기간 낸드 가격은 30%, 12% 오를 것으로 예측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2027년 D램 비트 수요 증가율(36.2%)이 공급 증가율(19.3%)을 크게 초과하며 최소 2028년 2분기까지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번스타인의 전망: 단기적인 가격 급등은 인정하지만, 소비자 부문에서의 '수요 파괴'가 결국 발생할 것이며 2026년 3분기부터는 가격 상승 속도가 눈에 띄게 둔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번스타인은 메모리 가격이 2027년 하반기부터 2028년 사이에 점진적으로 정점을 찍고 정상화될 것으로 모델링했습니다.

투자자 유의점

두 투자은행 모두 장기공급계약(LTA) 협상을 시장의 중요한 변수로 꼽았습니다. LTA가 가격 변동성의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불확실성은 AI 관련 자본 지출의 지속 가능성입니다. UBS는 보고서에서 "고객의 지불 능력과 AI 관련 자본 지출의 지속 가능성이 이번 전례 없는 상승 사이클의 핵심 리스크"라고 지적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향후 분기별 계약 가격 협상 추이와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의 LTA 관련 발표를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2026년 3분기 가격 동향은 UBS의 공격적인 전망과 번스타인의 신중한 전망 중 어느 쪽이 현실화될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