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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강력한 가격 정책과 수요에 힘입어 연간 실적 전망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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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8, 20261 min read
포드, 강력한 가격 정책과 수요에 힘입어 연간 실적 전망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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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가 견조한 소비자 수요와 가격 정책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연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다만 전기차 부문은 손실이 지속되고 있으며, SK온과의 합작법인 해산 관련 비용으로 2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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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가 강력한 가격 책정 능력과 견조한 소비자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두 번째로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가솔린 구동 트럭 및 SUV 등 핵심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이번 결정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 호조 및 가이던스 상향

포드는 화요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2026년 연간 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이익(EBIT) 전망치를 기존 85억~105억 달러에서 100억~110억 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초 제시했던 80억~100억 달러에서 지난 4월 한 차례 상향 조정한 데 이은 두 번째 조치다.

이러한 자신감의 배경에는 견고한 2분기 실적이 있다. 포드의 2분기 핵심 사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2센트로,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35센트를 웃돌았다. 2분기 매출은 483억 달러를 기록했다.

셰리 하우스 포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의 산업 시스템이 더욱 건강해지고 있다"며, 2분기 실적이 "상당히 회복력 있는" 고객들 덕분에 힘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부문은 '고전'…SK온 JV 해산 비용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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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사업의 호조와는 대조적으로 전기차(EV) 및 소프트웨어 부문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드는 해당 부문에서 2분기에 9억 1,9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연간 손실 규모는 약 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올 상반기 포드의 미국 내 EV 판매량은 57.4% 급감했다.

특히 포드는 2분기에 13억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했는데, 이는 앞서 발표된 SK온과의 합작법인(JV) 해산 관련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내연기관차 사업의 수익으로 전기차 부문의 손실을 메우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향후 전략 및 시장 경쟁

포드는 관세 비용과 생산 차질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약 10억 달러로 예상했던 연간 순 관세 비용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르노, 중국 지리자동차 등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EV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경쟁사들의 2분기 실적은 엇갈렸다. 제너럴 모터스(GM)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으나, 테슬라는 2분기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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