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Evercore ISI, 데이터센터 강점을 이유로 Legrand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Siemens는 기업가치 평가를 이유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

Summary
에버코어 ISI의 애널리스트들은 프랑스 전기 장비 제조업체 르그랑의 데이터센터 사업의 강력한 성장과 매력적인 기업 가치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지만, 독일 산업 대기업 지멘스의 경우 성장 잠재력이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에버코어 ISI는 금요일,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세를 이유로 르그랑(Legrand SA)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편, 산업 대기업 지멘스(Siemens AG)의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보통(In Line)"으로 하향 조정하며, 예상되는 마진 개선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분석 발표 이후 르그랑 주가는 2.8% 상승했고, 지멘스 주가는 유럽 증시 초반 1%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르그랑 투자의견 상향 조정
에버코어는 고성장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높은 시장 점유율과 동종 업계 대비 매력적인 저평가 수준을 근거로 르그랑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에버코어는 르그랑의 목표주가를 175유로로 유지했으며, 이는 최근 주가 141.60유로 대비 약 25% 상승 여력을 의미합니다.
에버코어(Evercore) 분석가들은 르그랑(Legrand)이 현재 매출의 30% 이상을 데이터센터에서 창출하고 있으며, 회사는 이 수치가 2030년까지 4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에 힘입어 르그랑은 연간 유기적 성장률 목표치를 6~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에버코어는 또한 르그랑의 기업가치 대비 EBITA 배수가 2027년 기준 15배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르그랑이 동종 업계 전기 장비 기업들에 비해 약 20%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d제한적인 상승 여력으로 지멘스(Siemens)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에버코어는 지멘스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하향 조정하면서, 디지털 산업 및 스마트 인프라 사업부의 예상되는 마진 개선이 현재 기업 가치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목표 주가는 315유로로 유지했지만, 이는 11.3%의 제한적인 총 수익률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에버코어는 지멘스의 2027 회계연도 실적 전망에서 제한적인 수익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디지털 산업(19%~21%) 및 스마트 인프라(19%~20%) 부문의 마진 전망치는 시장 예상치보다 약간 낮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의 지멘스 4분기 실적 전망치 또한 시장 컨센서스와 대체로 일치하여 단기적인 호재가 제한적이라는 견해를 뒷받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