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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美 가계 자산, 2차대전 후 처음 주식이 부동산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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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3, 20261 min read
골드만삭스 "美 가계 자산, 2차대전 후 처음 주식이 부동산 추월"

Summary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가계의 순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부동산을 넘어섰다. 이는 주식 시장이 가계의 부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지배적으로 커졌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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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가계 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부동산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식 시장의 강세가 가계의 부 축적과 소비 지출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주식, 부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

골드만삭스는 목요일 발표한 투자 노트에서 "주식 가치 상승이 가계 자산 축적의 지배적인 동력이었으며, 소비 지출에 긍정적인 '부의 효과(wealth effect)'를 가져온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특히 최근 3~4년간 이어진 주식 시장의 강력한 상승세가 이러한 변화를 이끌었다. 골드만삭스는 기술주가 글로벌 금융 자산 및 투자자 포트폴리오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별 자산 배분 현황과 전망

가계의 주식 자산 편중 현상은 국가별로 차이를 보였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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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호주·스웨덴: 가계의 주식 보유 비중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미국·오스트랄라시아: 금융 자산 내 주식 비중이 50%에 육박하며 닷컴 버블 시기 수준을 넘어섰다.
  • 유럽·일본: 주식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현금 보유 비중이 높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네덜란드와 독일의 연금 제도 개혁 등 유럽의 규제 변화가 향후 연기금과 보험사의 주식 배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잠재적 위험 요인

골드만삭스는 주식 보유 비중 확대에 따른 위험성도 경고했다. 높은 밸류에이션과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식에 대한 높은 노출도는 가계를 급격한 시장 조정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위험이 커졌음을 의미하며, 향후 시장 하락 시 가계 소비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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