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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 데이터독 투자의견 하향…"연초 이후 94% 급등에 밸류에이션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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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1, 20261 min read
제프리스, 데이터독 투자의견 하향…"연초 이후 94% 급등에 밸류에이션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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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가 클라우드 모니터링 기업 데이터독(Datadog, DDOG)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 조정했다. 연초 이후 주가가 94% 급등하며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점을 주요 근거로 꼽았다.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등급 조정

제프리스의 브렌트 틸(Brent Thill) 애널리스트는 투자자 메모를 통해 "데이터독이 인공지능(AI)의 수혜주이자 카테고리 리더라는 당사의 논지는 2026년 상반기에 대부분 실현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독의 견고한 실적과 함께 성장률이 2025년 1분기 25%에서 2026년 1분기 32%로 재가속화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주가가 연초 대비 94%나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제프리스는 데이터독의 주가가 이미 목표가를 훨씬 넘어섰다며, "더 나은 진입 시점에서 다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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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높은 프리미엄

제프리스는 데이터독의 현재 주가가 2027년 예상 매출액 대비 기업가치(EV/Revenue)의 약 1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경쟁사인 스노우플레이크(SNOW)에 비해 4턴(turn)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향후 실적에 작은 차질이라도 발생할 경우 주가 하락의 완충 여력이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등급 조정은 제프리스의 2분기 프리뷰 보고서의 일부로, 시장이 "무차별적인 부정적 포지셔닝에서 벗어나 펀더멘털과 실적 추정치 중심의 장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프리스는 클라우드 및 AI 모멘텀이 강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아틀라시안 등을 실적 발표 유망주로 꼽은 반면, 경쟁 심화를 이유로 팰런티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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