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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FTC 광고 소송에도 아마존 '최선호주' 유지…목표가 3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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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8, 20261 min read
씨티, FTC 광고 소송에도 아마존 '최선호주' 유지…목표가 350달러

Summary

씨티은행이 최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의 광고 관행 소송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을 최선호주로 유지하며,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인공지능(AI) 수요 가속화와 소매 시장 점유율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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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은 아마존(NASDAQ: AMZN)이 최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광고 관행에 대한 소송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를 최선호주(Top Pick)로 유지하고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씨티는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350달러를 그대로 유지했다.

FTC 소송 리스크와 씨티의 전망

FTC 소송 소식이 전해진 후 아마존 주가는 하락했으나, 씨티는 인공지능(AI) 수요 가속화, 소매 시장 점유율 확대, 수익성 개선 등을 근거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이 FTC의 주장에 대해 광고주들의 광고비 대비 수익률(ROAS)이 개선되었다는 데이터를 제시하며 반박한 점에 주목했다.

아마존 측은 다음과 같은 데이터를 공개하며 자사 광고 플랫폼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스폰서 제품의 클릭당 비용(CPC)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보합세를 유지했다.
  • 전환율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4% 이상 증가했다.
  • 광고 관련성 도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광고주들의 비용 80억 달러를 절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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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자사 플랫폼이 대안적인 가격 모델에 비해 매출은 58%, 광고비 대비 수익률은 46%, 노출은 58% 더 높았다고 주장했다.

성장 동력과 밸류에이션 분석

씨티는 아마존의 목표주가 350달러가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1.06달러 기준 약 31.5배의 주가수익비율(PER)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7년 예상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 영업이익(EV/EBITDA) 배수 약 11배 수준으로, 지난 10년간 아마존의 거래 배수 범위에서 낮은 편에 속한다.

씨티는 이러한 밸류에이션의 근거로 여러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우선, AI 관련 순풍에 힘입어 2026년 하반기부터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아마존은 2027-2028년에 200만 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를 도입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와 알렉사 쇼핑(Alexa Shopping)이 전환율을 높이면서 소매 사업의 시장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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