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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리서치 "비즈니스 서비스주, AI 우려 완화로 투자 심리 개선"

Summary
울프 리서치는 AI 관련주에서 비즈니스 및 정보 서비스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해당 섹터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MSCI와 S&P 글로벌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최근 몇 주간 비즈니스 및 정보 서비스 주식이 시장 대비 강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울프 리서치에 따르면, '울프 비즈니스 및 정보 서비스 지수'는 이달 들어 4% 상승하여 S&P 500 지수의 1% 상승 및 S&P 동일가중지수의 보합세를 크게 웃돌았다.
AI 우려 감소와 자금 순환
울프 리서치는 이러한 강세가 인공지능(AI) 관련주에서 자금이 순환되는 현상을 일부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X)는 이달 들어 11% 하락하며 대조를 이뤘다.
투자자들은 AI가 비즈니스 서비스 섹터에 미칠 잠재적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점차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울프 리서치는 이달 초 발표된 팩트셋(FactSet)의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AI를 통한 초기 수익화 성공 사례가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2분기 실적 시즌 전망
울프 리서치는 2026년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MSCI와 S&P 글로벌(SPGI)을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2분기 동안 거시 경제 불확실성은 존재했지만, 채권 발행, 주식 시장 성과, 대출 규모 등 기초 펀더멘털은 안정적이거나 개선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Ad- MSCI: 지수 반복 구독 매출의 모멘텀과 헤지펀드 및 은행의 맞춤형 지수 채택 증가가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 S&P 글로벌: 2분기 채권 발행 데이터는 시장의 실적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 공통 수혜: 두 회사 모두 주식 시장 상승으로 인한 자산 기반 수수료 수익 증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주요 종목 분석
울프 리서치는 긍정적인 채권 발행 추세가 무디스(MCO)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가이던스 상향 조정 가능성은 S&P 글로벌이 더 높다고 보았다. 또한 페어 아이삭(FICO)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가 가격 결정력의 혜택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트랜스유니온(TRU)과 베리스크(VRSK)에 대해서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완만하게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울프 리서치는 2분기 실적에서 조사 대상 기업 중 4곳이 매출 예상을 1% 이상 상회하고, 7곳이 주당순이익(EPS)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