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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비즈니스 서비스 최선호주 선정... 웨이스트 커넥션스·퍼거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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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9, 20262 min read
번스타인, 비즈니스 서비스 최선호주 선정... 웨이스트 커넥션스·퍼거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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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번스타인이 강력한 가격 결정력과 안정적인 반복 수익을 창출하는 미국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 중 최선호주를 선정했다. 번스타인은 해당 섹터의 많은 기업이 S&P 500 지수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지만, 일부 종목은 여전히 매력적인 위험 대비 보상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최선호주: 웨이스트 커넥션스 & 퍼거슨

번스타인은 폐기물 처리 업체인 웨이스트 커넥션스(WCN)와 배관 및 난방 제품 유통업체 퍼거슨(FERG)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유니폼 공급업체 신타스(CTAS)에 대해서는 '시장수익률 수준(Market-Perform)' 등급을 부여했다.

  • 웨이스트 커넥션스(WCN): 목표주가 205달러
  • 퍼거슨(FERG): 목표주가 310달러
  • 신타스(CTAS): 목표주가 200달러

웨이스트 커넥션스: 일시적 악재로 인한 저평가

번스타인은 웨이스트 커넥션스를 동종 업계 최고 품질의 기업으로 평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마진, 뛰어난 가격 결정력, 성공적인 인수합병(M&A) 실행 능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독점적인 지방자치단체 계약을 기반으로 한 지방 및 2차 시장에서의 우월적 입지를 높이 평가했다.

최근 치키타 캐니언 매립지 문제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며 경쟁사인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와 비슷한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번스타인은 이 문제를 구조적 손상이 아닌 '일시적'인 사안으로 판단했다. 번스타인은 정화 비용을 20억 달러 미만으로 추산하며, 이는 경쟁사 대비 발생한 120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 하락에 비해 훨씬 적은 금액이므로 현재 주가 수준이 "매력적인 진입 기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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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데이터센터 건설 붐의 핵심 수혜주

퍼거슨은 향후 예상되는 1조 5천억~1조 8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유통업체로 지목됐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퍼거슨은 상하수도, 상업/기계, 산업, 소방 등 핵심 분야에서 1위의 시장 점유율(23~26%)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28년까지 신규 데이터센터의 약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액체 기반 냉각 시스템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퍼거슨이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번스타인은 강조했다. 퍼거슨 경영진은 지난 2월 대규모 자본 프로젝트의 총 유효 시장(TAM)을 9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신타스: 인수 불확실성으로 '중립' 평가

번스타인은 신타스가 지난 55년 중 53년간 매출과 이익 성장을 기록한 '우량 복리 성장주'라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유니퍼스트(UniFirst) 인수에 대한 규제 당국의 심사가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인수에 대한 2차 정보 제출을 요구하면서 거래 지연 가능성이 커졌다. 번스타인은 4년 내 3억 7,500만 달러의 비용 시너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면서도, 높은 거래 불확실성과 장기적인 시장 규모에 대한 우려로 인해 '시장수익률 수준'의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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