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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제약 섹터 전망 하향 속 2027년 최선호주로 아스트라제네카·로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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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0, 20261 min read
바클레이즈, 제약 섹터 전망 하향 속 2027년 최선호주로 아스트라제네카·로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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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가 2027년을 앞두고 유럽 제약 섹터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신중한 기조의 '중립'으로 조정하면서도, 대형주 중 아스트라제네카와 로슈를 최선호주로 선정하고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했다.

유럽 제약 섹터, 신중론 부상

바클레이즈는 유럽 제약 섹터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한 배경으로 내년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 결과 발표 일정의 부재, 다소 둔화된 외형 성장, 그리고 2031-2032년으로 다가온 대규모 특허 만료 시점을 꼽았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업계 전반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이전보다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업계 선도적 성장 잠재력

바클레이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목표주가를 기존 165파운드에서 160파운드로 소폭 하향 조정했으나, '비중확대' 의견은 유지했다. 이는 와이누아(Wainua)의 심근병증 임상 실패에 따른 매출 전망치 조정을 반영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클레이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중기적 이익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2028-2032년 핵심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CAGR)을 7.4%로 전망했는데, 이는 대형주 평균인 4%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동종 업계에서 가장 풍부한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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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주가 상승 동력: 폐암 치료제 '다트로웨이(Datroway)', 유방암 치료제 '카미제스트란트(camizestrant)' 등 다수 신약 후보물질의 3상 임상 결과 발표가 성공할 경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최대 매출 예측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요 리스크: 다트로웨이 및 카미제스트란트의 임상 데이터 실망, 신제품 출시 부진, 재투자로 인한 영업 레버리지 실현 실패 등이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지적됐다.

로슈: 견고한 성장과 제한된 특허 만료 압박

로슈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기존 410스위스프랑에서 430스위스프랑으로 상향 조정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바클레이즈는 로슈의 밸류에이션이 대형주 섹터 대비 약 34%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며, 이는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 근거로 2028-2032년 핵심 EPS 연평균 성장률 5.1%라는 견고한 전망, 2031년 이후 비교적 제한적인 특허 만료 압박, 그리고 특허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진단 사업부의 안정성을 제시했다.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기레데스트란트(giredestrant)' 등의 성공적인 출시와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나온다면 주가 재평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주요 리스크: 파이프라인 데이터 실망, '바비스모(Vabysmo)' 등 기존 제품에 대한 보험사들의 압박, 예상보다 빠른 특허 만료 자산의 매출 감소 등이 하방 리스크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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