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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시즌 앞두고 AI 관련주 투자 의견 잇따라... MS·메타 '톱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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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6, 20261 min read
2분기 실적 시즌 앞두고 AI 관련주 투자 의견 잇따라... MS·메타 '톱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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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투자은행들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 등을 AI 분야 최선호주로 꼽았다. 반도체 업종의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온 반면, 주가가 급등한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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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면서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월가의 분석이 활발하다. 모건스탠리와 미즈호 증권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플랫폼스를 최선호주(Top Pick)로 선정했으며, 웨드부시는 알파벳과 레딧을 '베스트 아이디어 리스트'에 추가했다.

MS·메타·알파벳, AI 성장성 기반 '최선호주' 등극

모건스탠리는 7월 29일로 예정된 마이크로소프트(MS)의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우 매력적인 위험 대비 보상'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현 주가 대비 약 57%의 상승 여력을 의미하는 60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애저(Azure)의 40%대 성장, 코파일럿(Copilot) 수익화 가속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3분기 기준 코파일럿 유료 좌석 수는 2분기 1,500만 개에서 2,000만 개로 증가했다.

미즈호 증권은 메타 플랫폼스를 온라인 광고 및 대형 기술주 중 최선호주로 선정하며 목표주가 835달러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미즈호는 앤스로픽(Anthropic)에 2년간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임대하는 계약을 새로운 촉매제로 지목하며, 이것이 자본적 지출(capex) 투자 수익에 대한 첫 신호라고 분석했다.

웨드부시는 알파벳과 레딧을 '베스트 아이디어 리스트'에 추가했다. 알파벳에 대해서는 AI 관련 지출 증가로 단기 수익성은 제한되지만, 구글 클라우드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구글 클라우드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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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조정은 '매수 기회'... 데이터독은 '보류'로 하향

씨티는 최근 유가 급등, 채권 수익률 상승, AI 지출 우려 등으로 인한 반도체 주식의 조정을 매수 기회로 판단했다. 씨티는 인텔과 TSMC 등의 자본적 지출 증가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을 근거로, 칩 주식보다는 반도체 장비 주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전체 반도체 수요의 34%를 차지하는 가장 강력한 최종 시장으로 꼽혔다.

반면, 제프리스는 데이터독(Datadog)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 조정했다. 제프리스는 데이터독이 AI 수혜주라는 기존의 논리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고 분석했다. 데이터독의 주가는 연초 대비 94% 급등했으며, 제프리스는 밸류에이션 부담을 하향 조정의 주된 이유로 설명하며 더 나은 진입점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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