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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AI가 재편하는 사이버 보안 시장 최선호주로 팔로알토·루브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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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1, 20261 min read
웨드부시, AI가 재편하는 사이버 보안 시장 최선호주로 팔로알토·루브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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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웨드부시(Wedbush)가 인공지능(AI) 네이티브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기업들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웨드부시는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 예산을 확대하기보다 특정 플랫폼에 지출을 집중하며 재분배하는 추세에 주목했다.

AI가 이끄는 예산 재편과 플랫폼 통합

웨드부시는 보고서에서 현재 사이버 보안 예산 배분을 재편하는 다섯 가지 핵심 테마를 제시했다. 여기에는 ▲모든 기술 스택 계층에 걸친 AI 방어 ▲벤더 통합(기업의 75%가 적극 추진 중) ▲데이터를 새로운 경계로 인식 ▲인프라로서의 관측가능성(Observability) ▲기존 취약점 관리 시장의 파괴 등이 포함된다.

특히 AI 워크로드는 기존 애플리케이션보다 10배에서 50배 더 많은 원격 측정 데이터(telemetry)를 생성하여 새로운 모니터링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단일 솔루션만 제공하는 취약점 관리 업체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한 반면,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시장의 승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웨드부시 선정 최선호주

웨드부시는 여러 유망주 가운데 특히 두 기업을 '최고 아이디어(Best Ideas List)'로 선정하며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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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로알토 네트웍스 (PANW): 목표주가 $400를 제시하며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가장 명확한 플랫폼화의 승자'라고 평가했다. 2026 회계연도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플랫폼화 계약은 78% 급증하는 등 강력한 실적을 보였다.
  • 루브릭 (RBRK): 목표주가 $120를 제시하며 '공개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사이버 복원력(resilience) 기업'으로 꼽았다. 최근 분기 매출이 업계 평균(10% 중반)을 크게 웃도는 38%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순유지율은 119%에 달했다.

이 외에도 웨드부시는 클라우드 및 AI 네이티브 워크로드 관측가능성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데이터독(DDOG) 과 AI 네이티브 엔드포인트 보호의 구조적 아키텍처로 자리 잡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에 대해서도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과 각각 $275, $250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자 시사점

웨드부시의 분석은 사이버 보안 시장의 지출이 여러 단일 솔루션에서 소수의 통합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AI 기술의 확산으로 보안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팔로알토 네트웍스나 루브릭과 같이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벤더 통합 추세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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