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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리서치 "2026년 하반기, 무역·규제 등 워싱턴 정책 변수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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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울프 리서치 "2026년 하반기, 무역·규제 등 워싱턴 정책 변수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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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하반기에는 시장을 뒤흔들었던 작년과 같은 대대적인 정책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무역, 입법, 규제 및 지정학적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울프 리서치(Wolfe Research)가 분석했다. 이들 변수는 제조업, 헬스케어에서부터 금융,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섹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간선거 앞둔 의회, 핵심 법안 주시

울프 리서치에 따르면, 미 의회는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어 중대한 법안 통과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정책 입안자들은 여전히 주요 마감 시한에 직면해 있다.

특히 10월 1일까지 정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의회는 국방 추가경정예산안,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그리고 연례 국방수권법(NDAA) 내 중국 관련 조항 등을 논의할 수 있다.

무역 정책 불확실성 지속

무역 분야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대법원의 IEEPA(국제긴급경제권한법) 관세 사용 반대 판결 이후 관세 체제를 재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프 리서치는 기존의 틀을 대체해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관세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동시에 일부 산업은 올해 하반기 새로운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위험군으로 지목된 산업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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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기술
  • 로봇 공학
  • 드론
  • 폴리실리콘 및 풍력 터빈

또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재협상은 2026년 말이나 2027년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협정 폐기보다는 캐나다, 멕시코와 각각의 양자 협정을 동반한 수정된 3자 협정으로 귀결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에너지 등 규제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규제 측면에서는 은행 자본 규제, 유동성 요건,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규정, 에너지 규제, 헬스케어 수가 정책 및 메디케이드 시행 관련 개혁안들이 계류 중이다. 이 중 다수는 올해 말이나 2027년 초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지정학적 일정으로는 ▲8월 17일 미국-이란 협상 마감 시한 ▲9월 트럼프-시진핑 회담 가능성 ▲10월 이스라엘 총선 ▲11월 대만 지방선거 등이 꼽혔다. 울프 리서치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는 예정된 일정 외에 예기치 않은 정책 조치가 나올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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