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스트래티지 주가, 비트코인 매수 중단과 규제 우려에 5% 가까이 하락

ENTHMSVIIDZHZH-TWJAKOHI
Sep 15, 20261 min read
스트래티지 주가, 비트코인 매수 중단과 규제 우려에 5% 가까이 하락

Summary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가 2주 연속 비트코인 매입을 중단하고 우선주 환매에 집중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암호화폐 규제 법안에 대한 불확실성도 하락 압력을 가중시켰다.

Text size
Background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스트래티지(Strategy Inc., MSTR)의 주가가 15일(현지시간) 오전 장에서 4.7% 가까이 하락하며 130.52달러까지 밀렸다. 이는 회사가 2주 연속 비트코인 추가 매입 없이 자본을 우선주 환매에 사용했다고 밝히면서, 핵심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린 결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대신 우선주 환매에 집중

스트래티지는 9월 8일부터 13일까지 비트코인을 전혀 매입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대신 회사는 해당 기간 동안 1억 3,930만 달러를 투입해 자사의 변동금리 우선주(STRC)를 환매하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자본 배분 전략의 변화는 최근 들어 뚜렷해지는 추세다.

실제로 스트래티지는 지난 7월 20일 이후 우선주 환매에 약 9억 5,080만 달러를 지출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한 금액의 2.5배가 넘는 규모다. 기업 정체성의 핵심인 비트코인 축적 전략에서 벗어나는 듯한 모습은 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다.

규제 불확실성과 시장 약세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거시 경제 환경 역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미국 상원에서는 포괄적인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인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의 통과를 위한 절차 표결이 예정되어 있다. 법안 통과 여부의 불확실성이 암호화폐 관련주 전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 애널리스트 보고서는 스트래티지가 일부 MSCI 지수에서 제외될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기관 투자 관련 부담을 더했다. 나스닥 지수가 0.5%, S&P 500 지수가 0.3%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인 점도 주가 하락을 방어하지 못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스트래티지 주가는 전일 종가인 136.94달러에서 크게 하락했으며, 장중 한때 129.67달러까지 떨어졌다. 바클레이즈가 최근 목표주가를 160달러로 상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