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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펠, 트윌리오 '매수' 상향...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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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0, 20261 min read
스티펠, 트윌리오 '매수' 상향...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부상"

Summary

투자은행 스티펠이 트윌리오(Twilio)의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260달러로 제시했다. AI 시대의 필수 통신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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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투자은행 스티펠(Stifel)이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트윌리오(Twilio, NYSE: TWLO)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260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스티펠은 트윌리오가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제품 재정비를 통해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스티펠의 J. 파커 레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고객들이 이제 트윌리오를 단순한 채널 공급업체가 아닌 "AI 시대를 위한 기초 인프라 계층"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음성(voice) 채널이 플랫폼의 주요 진입점으로 부상하며 AI 도입을 통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로 트윌리오의 음성 채널 매출은 지난 분기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며 6분기 연속 성장 가속화를 기록했다. 스티펠은 시에라(Sierra), 블랜드닷에이아이(Bland.ai)와 같은 AI 네이티브 기업들이 트윌리오 사용을 심화하고 있으며, 포브스 선정 'AI 50' 기업 중 약 90%가 트윌리오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한 점을 경쟁력 강화의 증거로 꼽았다.

견고한 재무 모멘텀

트윌리오의 재무 성과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뒷받침했다. 1분기 유기적 성장률은 16%로 2022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영진은 2026년 연간 유기적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대비 150bp(1.5%p) 상향한 9.5~10.5%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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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펠은 다음과 같은 점을 근거로 컨센서스 전망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 음성, 브랜드 콜링(Branded Calling), 대화형 인텔리전스(Conversational Intelligence) 부문이 각각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
  • 2026 회계연도 매출 컨센서스(58억 1천만 달러)와 2027년(63억 7천만 달러) 전망치를 넘어설 가능성

수익성 개선 및 우려 해소

수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1분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률은 19.8%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주식 기반 보상(SBC) 비용이 매출의 10% 미만으로 감소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이는 트윌리오가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스티펠은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우려하던 '주식 희석에 대한 핵심적인 약세 요인'이 해소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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