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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 파리바, 농업 펀더멘털 개선에 K+S 투자의견 상향... 주가 4% 급등

Summary
프랑스 투자은행 BNP 파리바가 농업 부문의 펀더멘털 개선과 비료 가격 전망 상향을 이유로 독일 칼륨 생산업체 K+S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이 소식에 K+S 주가는 4% 이상 급등했다.
독일의 칼륨 및 비료 생산업체 K+S(K+S AG)의 주가가 화요일 4% 이상 급등했다. 프랑스 투자은행 BNP 파리바가 개선된 농업 펀더멘털을 근거로 동사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에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두 단계 상향 조정한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조정
BNP 파리바는 K+S의 목표주가를 19유로로 제시하며, 이는 7월 27일 종가인 14.3유로 대비 32%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미국주식예탁증서(ADR)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1.1달러를 제시했으며, 이는 종가 8.1달러 대비 59% 높은 수준이다.
BNP 파리바의 데이비드 시몬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농업 관련 지표들이 계속해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면서 비료 섹터에 대해 더욱 건설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농업 펀더멘털이 개선되는 동안에도 비료 섹터의 주가가 하락해 오히려 매력적인 진입 기회가 창출되었다고 분석했다.
긍정적 전망의 근거
이번 투자의견 상향은 옥수수 가격이 6달러에 이르는 시나리오를 일부 기반으로 한다. BNP 파리바는 미국 '콘 벨트' 지역의 토양 상태가 미국 옥수수 수확량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가격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모델링했다. 또한 유럽의 폭염과 흑해 분쟁으로 인한 기존의 곡물 부족 현상이 이러한 가격 상승 압력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AdBNP 파리바는 새로운 칼륨 및 인산염 가격 추정치를 적용할 경우, K+S의 2027 회계연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시장 컨센서스를 31% 상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경쟁사인 모자이크(Mosaic Company)의 24%, 뉴트리엔(Nutrien)의 4%를 웃도는 수치다.
동종 업계 등급 조정
BNP 파리바는 K+S 외 다른 비료 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도 일부 조정했다.
- 뉴트리엔(Nutrien):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목표주가 80달러.
- 야라(Yara): '시장수익률 하회' 등급 유지, 목표주가 390노르웨이 크로네.
- CF 인더스트리스(CF Industries): '중립' 등급 유지, 목표주가는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상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