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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주 이민 단속 강화로 소고기 가공 공장 가동 중단, 가격 상승 우려

Summary
캔자스주 남서부에서 진행된 이민 단속 작전으로 인해 소고기 가공이 크게 둔화되었으며, 소 도축률이 감소하고 업계 단체들은 소비자 소고기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캔자스주 남서부에서 진행된 이민 단속 작전으로 미국 쇠고기 공급망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여 소 가공량이 급감했고, 이미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인 쇠고기 가격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공장 가동률 저하로 타격
지역 사회 단체와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들이 도지시티, 리버럴, 가든시티 등 사육장과 도축장이 밀집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단속 강화로 인해 이민자 출신 노동자들이 대거 출근하지 못하게 되면서 공장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 농무부(USDA)는 목요일 육류 가공업체들이 약 9만 마리의 소를 도축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주 대비 16%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지역의 주요 가공업체로는 내셔널 비프 패킹 컴퍼니(National Beef Packing Company)와 카길(Cargill) 등이 있습니다. 내셔널 비프(National Beef)는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에 "법적으로 적절한 협조"를 제공하고 있다고 확인했지만, 이민세관집행국(ICE)의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시장 영향 및 가격 경고
이번 운영 차질로 인해 상품 시장에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거래자들은 이미 부족한 미국산 소고기 공급량과 가공 능력 차질이 미칠 영향을 평가하면서 소 선물 가격을 등락시켰습니다. 이러한 생산 차질로 인해 사육장의 소들이 밀리면서 출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Ad캔자스 축산협회(Kansas Livestock Association), 오클라호마 축산협회(Oklahoma Cattlemen’s Association), 텍사스 축산협회(Texas Cattle Feeders Association)는 공동 성명을 통해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을 경고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ICE의 이번 작전은 합법적이고 서류가 갖춰진 숙련된 노동자들에게 엄청난 위축 효과를 주고 있으며, 이러한 차질은 소비자 소고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넓은 맥락
이번 단속 조치는 미국 소고기 가격이 이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급증세는 수년간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목장주들이 소떼 규모를 7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여야 했던 데다, 멕시코산 소 수입이 중단되면서 더욱 악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지 관계자들은 긴장된 분위기를 묘사했으며, 리버럴 시의 부시장인 자넷 바스케스는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집을 나서기를 두려워하며 마을을 "유령 도시"라고 불렀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국토안보부, 이민세관집행국(ICE), 백악관은 이번 작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