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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메타 '비중확대' 상향...KLA는 반도체 장비 최선호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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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262 min read
JP모건, 메타 '비중확대' 상향...KLA는 반도체 장비 최선호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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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KLA를 반도체 장비 부문 최선호주로 지목하는 등,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의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주에는 메타, SK하이닉스, KLA, 쇼피파이, 시놉시스 등에 대한 주목할 만한 투자의견 변경이 발표되었다.

JP모건, 메타·SK하이닉스·KLA '주목'

JP모건은 메타 플랫폼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40달러에서 820달러로 대폭 올렸다. 더그 안무스(Doug Anmuth) 애널리스트는 메타의 프론티어 AI 모델 및 AI 에이전트 개발이 광고를 넘어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메타의 최신 모델인 '뮤즈 스파크 1.3(Muse Spark 1.3)'이 클로드나 GPT 모델과 경쟁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뮤즈 에이전트(Muse agent)'는 출시 이틀 만에 미국 앱스토어 3위에 오르는 등 초기 반응이 뜨겁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메타의 2027년 및 2028년 자본적지출(capex)을 각각 2,430억 달러와 2,840억 달러로 전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JP모건은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2027년 6월 목표주가로 245달러를 제시했다. AI가 주도하는 메모리 상승 사이클이 향후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JP모건은 "AI 주도 메모리 상승 사이클이 5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가 향후 2년간 연평균 34%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모델링했다.

별도의 보고서에서 JP모건은 웨이퍼 팹 장비(WFE) 시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KLA(KLA Corp.)를 미국 반도체 장비주 중 최선호주(top pick)로 선정했다. 미오 시카나이(Mio Shikanai) 애널리스트는 KLA가 동종업체 대비 저조한 주가 상승률을 보였으며, 향후 파운드리 및 로직 분야 지출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7년 WFE 지출이 파운드리 및 로직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KLA가 불균형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번스타인, 쇼피파이 AI 기회에 '매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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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Bernstein)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과 목표주가 160달러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마크 슈물릭(Mark Shmulik) 애널리스트는 AI가 쇼피파이에 위협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시장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슈물릭은 쇼피파이가 이미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약 14%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제, 오프라인, B2B 채널이 총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음에 신경 쓰지 마라, 지금이 AI 기반의 진입점"이라고 강조하며, 2025년에서 2030년 사이 쇼피파이의 잉여현금흐름(FCF)이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연평균 약 3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 시놉시스 상향·인피니언 하향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기업 시놉시스(Synopsys)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리 심슨(Lee Simpson)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매력적인 진입점이 마련되었으며, 앤시스(Ansys) 인수 시너지와 물리적 AI(physical AI) 부문에서의 기회가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모건스탠리는 유럽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Infineon)의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에서 '중립(Equal Weight)'으로 하향 조정했다. 구조적인 데이터센터 성장 기회는 여전하지만, 단기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고 뚜렷한 촉매제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목표주가도 기존 81유로에서 65유로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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