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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히스터-예일 신용등급 'Ba3' 유지…전망은 '부정적'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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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6, 20261 min read
무디스, 히스터-예일 신용등급 'Ba3' 유지…전망은 '부정적'으로 하향

Summary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게차 제조업체 히스터-예일의 기업 신용 등급을 'Ba3'로 유지했으나, 향후 부채 수준과 현금 흐름 약화에 대한 우려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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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지게차 제조업체 히스터-예일 머티리얼스 핸들링(Hyster-Yale Materials Handling, Inc., NYSE: HY)의 기업 신용 등급(CFR)을 'Ba3'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등급 전망은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 전망 하향 조정 배경

이번 전망 하향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다소 높은 부채 수준과 취약한 현금 흐름 창출 능력에 대한 무디스의 예상을 반영한다. 무디스는 히스터-예일의 부채/EBITDA 배율이 향후 12~18개월 내에 4.0배 미만으로 감소하고, 이후 3.0배 미만으로 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개선은 ▲출하량 증가 ▲시장 점유율 확대 ▲관세 완화 조치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을 것으로 분석된다. 히스터-예일의 2026년 6월 30일 기준 최근 12개월 매출은 35억 달러로, 2024년 최고치였던 43억 달러에서 감소했다.

강점과 약점 공존

무디스가 'Ba3' 등급을 유지한 것은 히스터-예일의 시장 지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글로벌 지게차 시장의 상위 10위권 업체이며, 100만 대가 넘는 설치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모듈식 제품 플랫폼으로의 전환과 자동화, 텔레매틱스,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인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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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등급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요인들도 명확하다. 주요 약점은 다음과 같다.

  • 단일 제품군(지게차)에 대한 높은 사업 집중도
  • 미주 지역에 편중된 매출 구조 (리프트 트럭 매출의 약 75%)
  • 경기 변동에 민감한 최종 시장의 특성
  • 한 자릿수 초중반에 머무는 낮은 EBITA 마진

유동성 평가

히스터-예일의 유동성 등급(SGL)은 'SGL-3'로 유지되었으며, 이는 적절한 수준의 유동성을 의미한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보유액은 약 7,300만 달러이며, 2030년 6월 만기인 3억 달러 규모의 자산 기반 리볼빙 신용 한도(revolving credit facility)에서 약 2억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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