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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언, GLP-1 비만 치료제 부작용 시장 공략으로 미국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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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6, 20261 min read
해리언, GLP-1 비만 치료제 부작용 시장 공략으로 미국 매출 성장

Summary

애드빌(Advil) 제조사 해리언(Haleon)이 위고비, 젭바운드 등 GLP-1 비만 치료제 사용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매장 전략으로 미국 내 매출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CVS 등 소매업체와 협력하여 관련 제품을 특별 진열한 결과, 매장당 평균 24%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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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비자 건강 기업 해리언(Haleon)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인기에 편승한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미국 시장에서 상당한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만 치료제 복용 시 발생하는 부작용을 완화하는 자사 제품을 특정 소비자층에 효과적으로 마케팅한 결과입니다.

GLP-1 시장 겨냥한 '이중 진열' 전략

해리언은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나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와 같은 GLP-1 치료제 사용자들이 겪는 부작용에 주목했습니다. 이들 약물은 메스꺼움, 구토, 변비, 설사 등의 위장 관련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해리언은 진통제 애드빌, 소화제 텀스(TUMS), 구강 관리제 바이오텐(Biotène) 등의 제품을 기존 진열대와 더불어 GLP-1 사용자들을 위한 특별 매대에 함께 진열하는 '이중 진열' 전략을 펼쳤습니다. 이 전략은 미국 대형 약국 체인 CVS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습니다.

해리언 대변인에 따르면 이 전략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매장당 평균 24%의 매출 상승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CVS 매장 내 GLP-1 관련 제품 진열 공간의 대부분을 해리언 제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특별 매대가 설치된 매장에서 동일 제품의 판매량이 그렇지 않은 매장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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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배경 및 확대 가능성

분석 기업 갤럽(Gallup)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11%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어, 관련 시장의 잠재력은 매우 큽니다. 해리언의 전략은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자층의 특정 요구를 정확히 파고든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CVS 측 역시 성명을 통해 "부작용 관리를 돕기 위해 일반의약품 제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혀,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해리언은 월마트(Walmart), 타겟(Target)과 같은 다른 대형 유통업체와도 해당 전략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혀, 향후 더 넓은 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제약 및 소비자 건강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 트렌드에 어떻게 적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GLP-1 약물 시장의 성장이 계속됨에 따라, 관련 부작용을 관리하는 보조 제품 시장 역시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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