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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외국인 자금, 인도 증시 차기 랠리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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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골드만삭스 "외국인 자금, 인도 증시 차기 랠리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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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기록적인 매도세 이후 글로벌 펀드들이 인도 시장에 대해 극심한 비중 축소 상태에 있어, 향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인도의 차기 증시 랠리를 주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거시 경제 여건 개선과 가벼워진 포지션이 하반기 신규 자금 유입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상반기 대규모 자금 유출과 복귀 조짐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은 2026년 상반기 약 3개월 반 동안 지정학적 긴장, 유가 상승, 통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인도를 '자금 조달 시장'으로 활용하며 약 300억 달러 규모의 인도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로 인해 인도는 다른 아시아 주요 시장 대비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하지만 6월 중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금융주를 중심으로 소폭의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최악의 매도 사이클이 끝났을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러한 자금 흐름의 변화는 시장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거시 경제 개선과 시장 전망

최근 유가가 전쟁으로 인한 고점에서 완화되고 루피화가 안정을 되찾았으며, 견조한 내수 성장과 2분기 기업 실적 기대감이 개선되면서 인도 시장의 전망이 밝아졌다고 골드만삭스는 평가했다. 외국인 매도세를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흡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한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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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골드만삭스는 2027년 6월 니프티 지수 목표치를 26,500으로 재확인했다. 이는 현재 수준에서 약 10%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투자 전략 및 잠재적 위험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인도의 성장성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실적 추정치가 바닥을 찍기 전 추가적인 하향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 유틸리티, 에너지 정제, 관광, 방산 등 내수 중심 섹터와 대형 가치주로의 순환매를 예상했다. 특히 지난 4개월간 약 120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된 금융 부문이 외국인 포지션 정상화의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수출주와 고평가된 중소형주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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