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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6월 근원 CPI 컨센서스 하회 전망…연준 금리 동결 신호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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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4, 20261 min read
골드만삭스, 6월 근원 CPI 컨센서스 하회 전망…연준 금리 동결 신호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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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6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0.17%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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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다가오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서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단기 통화정책 결정에 중대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17%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다. 헤드라인 CPI는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11%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둔화 전망의 배경

골드만삭스는 근원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의 배경으로 여러 요인을 꼽았다. 주거비 인플레이션의 핵심인 임대료와 자가주거비(OER)의 지속적인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주요인으로 지목된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분석됐다.

  • 월드컵 효과 소멸에 따른 호텔 가격 디스인플레이션
  •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한 항공료 인플레이션 둔화
  • 자동차 인플레이션 약세 지속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CPI 전망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기준으로 환산 시, 근원 PCE가 전월 대비 0.24% 상승하는 것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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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정책과 시장에 미칠 영향

이번 CPI 보고서는 연준의 정책 경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앞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높게 나올 경우 단기적인 긴축 정책이 가능하다고 시사한 바 있다.

만약 골드만삭스의 예측대로 0.17% 상승에 그친다면, 이는 최근 1년간 이어져 온 CPI의 컨센서스 하회 추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이 경우 시장에서는 단기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고, 골드만삭스가 예상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달러화에 소폭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주목할 변수: 컴퓨터 소프트웨어

한편, 세부 항목 중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액세서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항목은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4.5% 급등했다. CPI 가중치는 0.03%에 불과하지만, 연준이 더 주시하는 PCE 물가지수에서는 가중치가 1.1%에 달해 현재 CPI와 PCE 간 격차를 설명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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