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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연준 9월 금리 인상 시 금값 단기 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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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1, 20261 min read
UBS "연준 9월 금리 인상 시 금값 단기 조정 가능성"

Summary

UBS는 연준이 9월 금리를 인상하면 금값이 단기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으나, 중앙은행 매입 등 견조한 수요가 하락을 방어해 연말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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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금값이 단기적인 매도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연말까지의 위험-보상 비율은 상승 쪽에 무게가 실려있다고 분석했다.

9월 FOMC 결정에 따른 시나리오

UBS의 조니 테베스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9월 통화정책 결정이 금 시장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이 이미 상당 수준의 긴축 기대를 가격에 반영했지만, 금리가 여전히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했다.

테베스 전략가는 "9월 금리 인상은 금값의 반사적인 조정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 넓은 회복세를 꺾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 인상은 실질금리와 달러 가치를 끌어올려 금값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금리를 동결할 경우 "더 강력한 상승 반응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하락폭 제한 요인과 견조한 수요

UBS는 금리 인상으로 금값이 하락하더라도 그 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력한 실물 수요와 기관 매수세가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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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은행의 꾸준한 매입: 중국 중앙은행은 8월에만 약 20톤의 금을 추가 매입했으며, 이는 올해 들어 총 80톤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2023년 말 이후 가장 강력한 매입세다.
  • 계절적 실물 수요: 인도의 축제 시즌 등 계절적 요인이 금 수요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 저가 매수세 유입: 기관 투자자 및 각국 중앙은행이 가격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연말 전망: "상승 가능성에 무게"

테베스 전략가는 위험 요인이 양방향에 존재하지만, 전반적인 구도는 상승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려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금값이 매파적 기조에 여전히 취약할 수 있지만, 긍정적인 촉매제에 점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UBS는 중앙은행의 수요 외에도 점진적으로 회복 중인 금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과 중국 내 거래 활동 개선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할 때, 연말까지 금의 위험-보상 구도는 상승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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