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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AA, 보잉 777F 화물기 생산 연장 허용… 2028년 이후 35대 추가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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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8, 20261 min read
미 FAA, 보잉 777F 화물기 생산 연장 허용… 2028년 이후 35대 추가 판매 승인

Summary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 시행에도 불구하고 보잉의 777F 화물기 35대를 2028년 1월 1일 이후에도 판매할 수 있도록 면제 조치를 승인했다. 이는 차세대 화물기인 777-8F의 인증 지연에 따른 생산 공백을 막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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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Boeing)이 요청한 777F 화물기 판매 면제 조치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보잉은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이 발효되는 2028년 1월 1일 이후에도 총 35대의 777F 화물기를 추가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면제 조치 배경

보잉은 2025년 12월, 강력한 고객 수요와 차세대 항공기 인증 지연을 이유로 FAA에 이번 면제 조치를 요청했다. 2028년부터 시행될 새로운 배출가스 규제는 777F 기종의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777F는 생산 중인 유일한 대형 광동체 화물기다.

FAA는 이번 결정이 "대체 화물기인 777-8F의 인증 일정 불확실성을 수용하고 보잉에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777F의 후속 기종인 777-8F의 실질적인 운항 시작은 2029년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 및 경제적 영향

보잉은 면제 조치가 없었다면 생산 공백에 직면해 150억 달러 이상의 미국 수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777F 화물기 1대를 해외 고객에게 수출할 때마다 정가 기준으로 미국 무역수지에 4억 4,000만 달러를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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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은 성명을 통해 "증가하는 항공 화물 수요에 부응하는 화물 운송사를 지원하기 위한 FAA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전하며, 777F가 현재 세계 화물 시장에서 가장 연료 효율적인 항공기임을 강조했다.

규제 현황 및 전망

해당 배출가스 규제는 2024년 2월에 최종 확정되었으며, 미국 영공을 운항하는 대형 항공기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 표준을 채택한 것이다. 이 규정은 2028년 이전에 이미 운항 중인 항공기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처음이 아니다. 앞서 미 의회는 2024년, 보잉의 767 화물기 생산을 2033년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2028년 효율성 규정에서 면제한 바 있다. FAA는 이번에 추가 승인된 35대의 항공기로 인해 2024년 대비 전 세계 화물기 운항이 약 2% 증가하고, 연료 소비는 약 8% 늘어날 수 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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