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씨티그룹, 비용 증가 전망에 주가 급락…분석가들 전망치 수정

ENTHMSVIIDZHZH-TWJAKOHI
Jul 15, 20261 min read
씨티그룹, 비용 증가 전망에 주가 급락…분석가들 전망치 수정

Summary

씨티그룹이 2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비용 증가를 예고하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투자은행 분석가들은 씨티그룹의 수익성 및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Text size
Background

씨티그룹(Citigroup)이 2분기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비용 증가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5.3% 급락했습니다. 경영진의 예기치 못한 발표에 투자자들이 놀라면서,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씨티그룹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예상 뛰어넘은 실적, 그러나 엇갈린 전망

씨티그룹은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경영진이 하반기 비용 증가 가능성을 시사하자 주가는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에브라힘 푸나왈라 분석가는 보고서에서 "높은 기대치와 하반기 전망에 대한 혼란스러운 메시지가 결합된 것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씨티그룹은 상반기에 13.1%의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가이던스는 10%에서 11%로 유지하며 하반기 실적 둔화를 암시했습니다.

'공격적 투자' 위한 비용 증가

제인 프레이저 최고경영자(CEO)와 곤잘로 루체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계획했던 5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중 일부를 앞당겨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직원 해고 관련 비용도 당초 예상했던 8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프레이저 CEO는 이러한 투자가 단순한 구조조정이 아닌, 경쟁 심화 환경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공격적인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웰스파고의 마이크 마요 분석가는 "이는 특히 신용카드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격적인 움직임"이라고 평가하며, 씨티그룹이 올해 수익성 목표인 11%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엇갈리는 분석가 전망

씨티그룹의 발표 이후 분석가들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매수' 의견은 유지했지만, 세부적인 추정치는 조정했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의 전략을 '전술적 잡음'으로 평가하며 매수 의견과 목표 주가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효율성 비율 추정치를 기존 59.6%에서 60.3%로 상향 조정하고, 202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0.79달러에서 11.09달러로 높였습니다.
  • 제프리스: 2026년과 2027년 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매수 의견은 유지했습니다.
  • KBW: 비용 증가 발표가 차익 실현의 빌미로 사용되었다고 분석하며, 2026년 EPS 전망치를 기존 11달러에서 11.15달러로 소폭 상향했습니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