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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자동차 부품업체 포비아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조정

Summary
씨티 리서치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포비아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는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며, 곧 발표될 실적에서 연간 가이던스가 재확인될 경우 주가 회복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 리서치는 프랑스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포비아(Forvia)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12유로를 유지했으며, 이는 7월 7일 종가인 9.26유로 대비 약 29.6%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고위험(High Risk)' 등급은 그대로 유지했다.
씨티는 보고서에서 "최근 포비아의 주가 하락은 현 수준에서 과도하다고 본다"며 "약 30%에 달하는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은 이미 많은 악재가 주가에 반영되었음을 증명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씨티는 오는 7월 31일로 예정된 포비아의 상반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30일 긍정적 촉매 관찰'에 들어갔으며, 연간 실적 가이던스 재확인이 주가를 지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포비아의 주가는 지난 2월 약 15유로에서 현재 9.30유로 수준까지 38%가량 하락했으나, 씨티는 이것이 회사 고유의 문제 때문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포비아는 지난 2월 견고한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4월에는 인테리어 사업부를 18억 2천만 유로에 매각하는 등 연말까지 순부채를 줄이는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Ad씨티는 자동차 산업이 최근 중동 분쟁으로 인한 원자재 비용 상승,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의 구조조정 가속화, 2027년 D램 칩 가용성에 대한 불확실성 등 여러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부 경쟁사 주가는 분쟁 이전 수준에 근접한 반면, 포비아의 주가는 약 30%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