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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펠 "카니발 주가 과매도...실적 발표 앞둔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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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6, 20261 min read
스티펠 "카니발 주가 과매도...실적 발표 앞둔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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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스티펠(Stifel)이 최근 주가가 급락한 크루즈 운영사 카니발(Carnival)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시장의 우려가 이미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어 오는 9월 29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력적인 진입점이라는 분석이다.

"과도한 우려가 낳은 매도세"

스티펠의 스티븐 위친스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카리브해 지역의 가격 경쟁, 유가 상승,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최근의 주가 하락을 촉발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우려들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으며, 최근의 하락은 또 다른 과잉 반응"이라며 이를 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실제로 카니발 주가는 지난 6주간 약 27%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는 보합세를 보였고 국제 유가는 약 24% 상승했다.

제한적인 가격 압박 영향

스티펠은 시장이 우려하는 카리브해 지역의 경쟁 심화가 단기적으로 가격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그러나 그 영향은 수익률(yield) 기준으로 50~75bp(베이시스포인트) 감소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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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친스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0.5%~0.75% 수준의 수익률 영향이 기업 가치를 25% 가까이 떨어뜨릴 요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견고한 예약률과 긍정적 전망

스티펠은 카니발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2026 회계연도 예약률은 이미 93%에 달했다.

또한 카리브해 지역의 공급 정상화와 경쟁사인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orwegian Cruise Line)의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티펠은 2027년 예약에 대한 긍정적인 회사 측의 언급이 단기적인 주가 촉매제가 될 수 있으며, 시장이 카니발의 2029년 재무 목표를 "상당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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