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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 의류·신발 업종에 '신중' 의견…나이키 등 스포츠웨어는 '비관적'

BMO 캐피털 마켓이 의류, 신발 등 소프트라인 소매 업종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소비 심리 약화와 비용 상승으로 2027 회계연도까지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거시 경제 역풍과 소비자 동향
BMO의 켈리 크레이고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소비자 약세,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비용 상승으로 인해 신중한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거시 경제 역풍을 상쇄할 만한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종목을 선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MO에 따르면 소비자는 성수기에는 지출에 나섰지만, 비수기에는 소비가 위축되고 가을을 앞두고 가치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는 등 변동성이 큰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포츠웨어 업종에 대한 부정적 전망
BMO는 특히 스포츠웨어 부문에 대해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크레이고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업황 사이클이 하락세로 전환될 때 브랜드가 받는 부정적 영향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d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BMO는 다수의 스포츠웨어 관련주에 대해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 등급을 부여했으며, 이들 기업의 실적 전망치를 시장 컨센서스보다 훨씬 낮게 책정했습니다.
- 나이키(Nike): 목표주가 $30
- 데커스(Deckers): 목표주가 $70
-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 목표주가 $110
- 룰루레몬(Lululemon): 목표주가 $70
자체 성장 동력 보유 기업은 '긍정적'
반면, BMO는 브랜드 턴어라운드나 뚜렷한 성장 동력 등 '자체 개선 동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다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애버크롬비 앤 피치, 아머 스포츠, 카터스, 스티브 매든에 대해서는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습니다.
아메리칸 이글, 갭, 빅토리아 시크릿, 버켄스탁, 온 홀딩 등 다수 종목에 대해서는 '시장수익률 부합(Market Perform)' 등급을 부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