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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유럽 방산주 3선 제시…"업종보다 개별 모멘텀 주목"

Summary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유럽 방산주에 대해 개별 기업의 성장 촉매제가 광범위한 업종 노출보다 더 나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레오나르도, 탈레스, 라인메탈을 실적 개선과 성장성을 근거로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유럽 방산주 투자 전략으로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보다 개별 기업의 특정 성장 촉매제에 주목하는 것이 더 매력적인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이러한 관점에서 레오나르도(Leonardo), 탈레스(Thales), 라인메탈(Rheinmetall)을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개별 성장 동력이 핵심
번스타인은 유럽 방산주가 처한 환경이 이전보다 어려워졌다고 진단하며, 이제는 광범위한 업종 상승세에 기대기보다 기업별 특성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번스타인은 자체적인 실적 개선 여지가 있는 '자체 개선(self-help)' 기업과 뚜렷한 성장 동력을 갖춘 기업을 선별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 레오나르도 & 탈레스: 실적 개선 가능성과 투자 심리 회복이 기대되는 '자체 개선' 기업
- 라인메탈: 단기 촉매제와 독보적인 성장성을 갖춘 최선호 '성장주'
최선호주 분석: 레오나르도, 탈레스, 라인메탈
번스타인은 각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 포인트를 제시했다.
Ad레오나르도 (Leonardo)
번스타인은 레오나르도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을 발표하는 '비트 앤 레이즈(beat-and-raise)' 분기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번스타인의 이자·법인세·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EBITA)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5% 높다. 또한, 현재 주가는 EBITDA의 약 11배 수준으로, 업종 평균인 14배보다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CEO 교체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판단했다.
탈레스 (Thales)
탈레스 역시 핵심 사업인 항공우주 및 방산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견고한 2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번스타인은 사이버 부문이 전체 매출의 약 8%에 불과해 실적 하향 조정의 위험이 제한적이며, 해당 사업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라인메탈 (Rheinmetall)
라인메탈은 번스타인이 꼽은 최고의 성장주다. 2분기 실적이 핵심적인 단기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회사가 제시한 60%의 매출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 달성 시 최근의 주가 손실을 일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번스타인은 2030년 EBIT 전망에 대해서는 컨센서스보다 18% 낮게 보는 등 장기적으로는 신중한 입장이지만, 현재의 리스크 대비 보상 관점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