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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텍, 바클레이즈 '비중확대' 상향 조정에 주가 급등

Summary
바클레이즈가 알보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두 배로 올리면서 주가가 7% 이상 급등했다. 이는 연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주요 바이오시밀러 3종 승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바이오시밀러 기업 알보텍(나스닥: ALVO)의 주가가 수요일 7.3%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알보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달러에서 8달러로 두 배 인상한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FDA 승인 기대감 반영
이번 투자의견 상향 조정은 오는 12월 4일로 예상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주요 바이오시밀러 3종에 대한 승인 결정을 앞두고 이루어졌다. 바클레이즈의 글렌 산탄젤로 애널리스트는 알보텍이 지난 6월 FDA로부터 최종 보완 요구 서한(CRL)을 받은 이후, 3개 품목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다시 제출했다고 밝혔다.
재신청된 바이오시밀러는 다음과 같다:
- 심퍼니(Simponi) 및 심퍼니 아리아(Simponi Aria) 바이오시밀러 (AVT05)
-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AVT06)
- 프롤리아/엑스지바(Prolia/Xgeva) 바이오시밀러 (AVT03)
FDA는 표준 심사 기간인 6개월 절차에 따라 검토 완료 목표일을 확정했으며, 이는 2026년 12월 4일까지 승인 여부가 결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Ad바클레이즈의 분석과 전망
산탄젤로 애널리스트는 FDA가 지난 5월 알보텍의 레이캬비크 생산 시설에 대한 정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실사를 완료했으며, 7월에 '자발적 시정 조치 요망(Voluntary Action Indicated)'으로 공식 종결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주요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음을 의미하며, 해당 시설은 FDA 승인 제조소로서 기존 승인 제품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3개 바이오시밀러가 모두 미국에서 승인될 경우, 경영진이 언급한 2억 5천만 달러의 마일스톤 수익과 더불어 내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2억 7천만~2억 9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즈는 이 기본 시나리오에 15~16배의 멀티플을 적용하여 8달러의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한편, 알보텍은 최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6 회계연도 매출 목표치인 6억 5천만~7억 달러를 재확인한 바 있다. 현재 알보텍 주가는 2027년 컨센서스 조정 EBITDA(2억 6,200만 달러)의 약 1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