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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 급락, 7월 비농업 고용 예상 밖 감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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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7, 20261 min read
미 국채 금리 급락, 7월 비농업 고용 예상 밖 감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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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월 고용 지표가 예상과 달리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전 구간에 걸쳐 급락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기대를 신속하게 재조정하고 있다.

예상 뒤엎은 고용 쇼크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2만 3천 개 감소해, 8만 5천 개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 또한, 이전 두 달간의 고용 수치 역시 총 10만 3천 개 하향 조정되며 노동 시장의 냉각 신호를 더욱 분명히 했다.

실업률은 4.1%로 소폭 하락했으나, 일자리 감소는 고금리 환경과 지정학적 불안이 노동 시장의 성장 동력을 억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로 해석된다. 이번 데이터는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채권시장 강세…금리 인상 기대감 급랭

예상 밖의 고용 부진은 채권 시장의 강한 매수세를 촉발했다. 연준의 통화 정책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9.2bp(1bp=0.01%포인트) 급락한 4.16%를 기록하며 7월 17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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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만기물 금리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8bp 내린 4.61%를 기록했다.
  •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약 6bp 하락한 5.175%로 장 초반의 약세를 뒤집었다.

9월 금리 동결 유력, 시선은 CPI로

부진한 고용 보고서 이후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급격히 낮아졌다. 통화 정책 시장에서 9월 16일 회의에서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기존 50% 수준에서 15% 미만으로 급락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음 주에 발표될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향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을 정당화할 만큼 충분히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다음 핵심 지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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