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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제임스, 스페이스X 목표가 800달러 제시…엇갈린 AI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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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2 min read
레이먼드 제임스, 스페이스X 목표가 800달러 제시…엇갈린 AI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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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금융 시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주요 투자은행들이 관련 기업들에 대한 재평가에 나서고 있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스페이스X에 대해 월가 최고 수준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고, 미즈호는 삼성전자 주가 하락이 과도한 반응이라고 분석했다.

'새로운 산업혁명' 스페이스X, 월가 최고 목표가 등장

레이먼드 제임스는 스페이스X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Strong Buy)'와 월가 최고 수준인 목표주가 800달러를 제시했다. 브라이언 게슈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AI와 우주 궤도에 대한 산업화된 접근이 "인터넷 등장 이후 가장 중요한 인프라 융합"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스페이스X가 운송, 통신, 컴퓨팅,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산업 역량의 기초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총 시장 규모(TAM)가 30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스타십(Starship)이 궤도 운송 비용을 99% 이상 절감하고 탑재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우주 발사를 상업 항공과 같은 운송 네트워크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점을 핵심 투자 근거로 꼽았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스페이스X의 매출이 현재 약 385억 달러에서 2031년에는 8,370억 달러 이상으로, EBITDA는 177억 달러에서 6,96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과매도, 알리바바는 '매력적 AI 투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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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 증권의 조던 클라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나타난 반도체주 매도세가 펀더멘털 악화보다는 모멘텀 약화에 따른 과잉 반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의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일회성 상여금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예상을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라며, 이는 80%가 넘는 메모리 영업이익률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알리바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2달러를 재확인하며 "중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AI 투자처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BofA는 AI 수요가 클라우드 부문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비용 통제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AI 제품 피드백 부진에 엇갈린 희비: 세일즈포스↓ 쇼피파이↑

번스타인은 세일즈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시장수익률(Sector Weight)'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없앴다. AI 제품인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에 대한 고객 피드백이 부진하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잭슨 에이더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이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준비가 미흡하고 제품 자체도 아직 미완성 단계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스티펠은 쇼피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0달러에서 150달러로 올렸다. 스티펠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매력적인 진입점이 형성되었다며, 쇼피파이가 엔터프라이즈, B2B,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계속 확대하며 2026년에는 3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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