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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니 AI, 월 20달러 무제한 요금제 출시…탈중앙화 GPU로 비용 혁신

Summary
싱가포르 소재 AI 플랫폼 소그니 AI가 월 20달러의 '공정 사용' 무제한 생성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는 주요 AI 플랫폼들이 무제한 서비스를 축소하는 추세와 대조적으로,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탈중앙화 GPU 네트워크를 통해 비용 구조를 혁신한 결과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크리에이티브 AI 플랫폼 소그니 AI(Sogni AI)가 월 20달러에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AI 모델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그니 언리미티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수의 중앙화된 AI 플랫폼들이 무제한 요금제를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시장 동향과 대조되는 행보로, 탈중앙화된 GPU 네트워크를 활용한 독자적인 비용 구조가 이를 가능하게 했다.
탈중앙화 네트워크 기반의 새로운 비용 구조
소그니의 이번 요금제는 '소그니 슈퍼넷(Sogni Supernet)'이라는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 네트워크는 독립적인 운영자들이 제공하는 소비자용 GPU(그래픽 처리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소그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고정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구독 순수익의 51%를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렌더링 작업을 수행한 GPU 운영자들에게 작업량에 비례하여 배분한다.
이러한 수익 공유 모델은 수요 증가에 따라 컴퓨팅 비용이 구독 수익과 연동되어 확장되도록 설계되었다. 소그니 AI의 CEO이자 공동창업자인 마비스 레드포드(Mauvis Ledford)는 "생성 비용이 사용량과 정비례하기 때문에 무제한 AI 서비스 유지가 어려웠다"며 "소그니의 아키텍처는 독립 운영자들이 인프라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구독 수익의 대부분을 받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공정 사용 기반의 무제한 요금제는 일시적인 프로모션이 아닌 이 구조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Ad서비스 내용 및 시장 영향
'소그니 언리미티드' 요금제는 네트워크에서 호스팅되는 100개 이상의 오픈소스 및 개방형 가중치 모델을 포함한다. 여기에는 이미지, 비디오, 음악 생성 모델과 함께 LLM 채팅,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SDK 및 API 접근 권한이 포함된다. 2024년 테스트넷 출시 이후, 이 네트워크는 이미 1억 5,800만 건 이상의 창작물을 처리했다.
다만 '공정 사용' 정책에 따라 수요가 몰리는 시간에는 과도한 연속 작업이 대기열에 배치될 수 있다. 또한 GPT Image 2 등 일부 파트너사의 모델은 라이선스 비용으로 인해 종량제로 유지된다. 소그니의 이번 시도는 기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의 비용 구조에 도전하며, 창작자와 GPU 인프라 제공자 모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